배우 송강호/사진=CJ ENM 제공
배우 송강호/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송강호가 배두나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배두나는 해외 촬영으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함께 하지 못했다. 송강호는 영화 '브로커'로 올해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에 배두나는 송강호에게 축하 문자를 보냈지만, 아직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화상인터뷰에서 밝혔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송강호는 배두나에게 문자 답장을 안 한 것이 아니라 못받았다고 해명했다.

이날 송강호는 "배두나가 수상 축하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을 아직 못받았다고 인터뷰 기사가 나온 거 봤는데 문자를 못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LA이랑 시차도 있고 배두나가 굉장히 열심히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지난 뒤에 전화를 해볼까 생각이었다"며 "문자가 안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같다. 문자를 못받은 건데 오해하고 있어서 오늘 저녁에라도 통화하든지 문자를 보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송강호는 "배두나는 나랑 제일 많이 작업한 여배우다. 늘 놀라지만, 이번에도 베테랑이 갖고 있는 노련함에 아주 감탄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배두나가 내가 영혼을 바쳐 연기한다고 한 건 과찬인 것 같다. 반대로 난 배두나가 그렇게 보인다. 영혼을 바치면서도 그렇게 보이지 않게 연기하는 게 배두나가 아닐까. 지켜보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송강호, 배두나가 네 번째 만난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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