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최진혁이 '미우새'로 복귀한 이후 이번에는 박군, 한영 신혼 집들이에 손님으로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분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집들이는 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손님으로 이상민과 임원희, 최진혁이 등장했다.

박군, 한영 부부는 이들에게 신혼집을 구경시켜준 뒤 한영의 여자 친구들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임원희는 "누가 더 오냐?", "친구분이라 하면 여성 분이 오신다는 거냐. 미리 얘기해주시지. 컨디션 좋을 때 올걸"이라고 말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해당 예고편이 공개된 후 다음 주 방송에 기대를 갖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일부는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최근 방역수칙 위반으로 자숙하다 복귀한 최진혁이 신혼 집들이를 함께 했기 때문.

앞서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불법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지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던 시기였다. 해당 유흥주점은 영업이 전면 금지된 곳이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최진혁은 출연 중이던 '미우새'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했다. 그리고 그는 "어떠한 이유와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그는 지난 5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5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최진혁은 벌금형이 확정되자 빠르게 복귀했다. 그의 복귀 통로는 '미우새'였다. 5월 22일 '미우새' 방송분에 등장한 최진혁은 임원희, 정석용과 영덕을 방문해 트래킹을 즐겼고 그는 언제 논란이 있었냐는 듯 자연스럽게 활약했다.

그리고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또한 "자신의 잘못을 되새기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져왔다"며 "최진혁은 여전히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향후 어떠한 꾸중과 질타의 말씀도 달게 듣고 가슴 깊이 새기며 낮은 자세로 매사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활동 재개를 알렸다.

그렇게 '미우새'에 복귀한 최진혁. 그는 이번에는 박군, 한영의 신혼 집들이에 손님으로 참석하며 다시 모습을 비추게 됐다. 이에 최진혁을 둘러싼 논란이 코로나19 시국 속 불법 유흥주점 출입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신혼 집들이에 그가 참석하는 게 적절하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게 사실.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마음가짐으로 복귀에 임하겠다고 약속한 최진혁. 그의 이런 복귀가 네티즌들에게 용서를 받고 이미지 쇄신으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