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전국 각지의 청취자들과 전화 연결을 통해 소통했다.

한 청취자는 자신이 49살 대학원생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명수는 "존중 존경 다 한다"며 감탄했고, 청취자는 "하는 일의 역량을 높이고 싶어서 입학했다. 만학도 장학생이라고 하려 했는데 막상 공부를 시작해보니 나이가 저보다 많으시거나 더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하시는 분이 많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박명수도 "저도 뭘 좀 배우고 있다. 저보다 바쁜데도 더 열심히 하는 분들을 보면 반성하게 된다"공감했다. 자기소개서 및 취업 준비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는 청취자가 꿀팁을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회사가 원하는 답을 해줘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그 회사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 핵심 가치나 비전을 바탕으로 날 캐릭터화하면 포커스가 맞춰질 것"이라고 하자 박명수는 "얘기만 들어도 머리가 앞아서 직장생활을 못하겠다. 개그맨 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포도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박명수는 "요즘 어떤가. 많이 가물어 걱정이 많다"고 걱정했고, 청취자는 "작년에 비해 포도나무가 많이 죽어 감소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가 "작년엔 짭잘했나"라고 장난스레 묻자 청취자는 "작년엔 포도농장 하면서 최고로 많이 벌었다. 올해는 그보다 많이 안될 것 같다"면서도 "농장은 어쩔 수 없다"고 의연히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그런 청취자를 응원하며 농장 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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