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닥터로이어' 방송캡쳐
MBC '닥터로이어'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소지섭이 장서연 재판에서 승소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는 한이한(소지섭 분)이 반석병원을 상대로 한 재판에서 승소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길소연(장서연 분)은 한의한과 첫 만남에서 "의사가 바뀌었어요 똑똑히 기억해요. 제가 직접 보고 들었으니까. 수술중에 의사가 바뀌었어요"라고 설명했다. VIP내원으로 수술하던 중 수술실을 나간 구현성(이동하 분)을 대신해 최요섭(이승우 분)이 들어왔던 것. 한이한은 "소연양이 대리수술을 기억한다는 걸 반석 병원도 알고 있나요? 다행이네요. 이길 수 있겠어요. 지금부터 재판날까지 소연양이 수술 중에 의사가 바뀌었다는 걸 전혀 기억 못하는 겁니다"라고 당부했다.

재판 당일 한이한은 길소연 수술에 들어왔던 최요섭을 유령 의사로 소개했다. 재판 전 최요섭을 찾아간 한이한은 "아끼는 후배 고민 상담해주러 왔다"라며 자신이 준비중인 흉부외과 병원으로 데려갔다. 한이한은 "길소연 환자 네가 집도했지? 피해자가 기억하고 있어. 수술중 구현성이 자리를 비웠고 다른 의사가 대리 수술을 한 것까지 전부. 알겠지만 이도형과 조정현은 절대 진실을 말하지 않을거야. 네 증언이 꼭 필요해"라고 부탁했다. 이후 최요섭의 증언 내용을 따라 반석병원의 의료과실이 인정됐고, 길소연 측이 승소했다.

금석영은 한이한이 조사한 자료들에 "이걸 전부 혼자서 한거야?"라며 놀랐다. 한이한은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 석주 재판으로 구치소에 수감됐을때 구진기는 날 폭행하고 의료법 위반을 인정하지 않으면 어머니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했어. 법정에서 자백하지 않았다면 살아서 못 나왔을거다. 날 기소했던 백강호가 구진기와 손을 잡았으니까"라고 말했다.

한이한은 "낮에 법정에서 반석 병원의 유령 의사가 있다고 했지? 5년 전에 그게 나였어. 몇년간이나 수십명이 넘는 환자를 대리수술했어. 구현성이 대표자리에 오르려면 VIP를 상대로 한 수술 실적이 필요했으니까. 그 대가로 석주를 반석원에서 수술하게 한거다. 석주에게 심장 이식을 했던 그날 밤 신원을 알 수 없는 VIP가 반석원에 실려왓다. 당장 이식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구진기가 심장을 가지고 갔어"라고 말했고, 금석영은 "그럼 그 심장이"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한이한은 "맞아. 내가 구진기에게 속아서 석주의 심장을 VIP에게 이식했어"라고 답했다.

금석영은 "왜 말 안했어? 5년 전 구치소에서 나왔을 때 그때라도 나한테 말했으면 됐잖아"라고 물었고, 한이한은 "그때는 말해도 못 믿었을거야. 그리고 변명할 수 없었어. 내 잘못된 선택으로 석주가 그렇게 된건 사실이었으니까. 용서 받을 수 있다고 생각 안해. 나도 대가를 치를 거야. 모든게 끝나면"라고 말했다.

금석영은 "남혁철이 변호사 접견을 요청했어. 6년 전 살인사건의 재심을 의뢰하고 싶다고. 꼭 한이한 변호사여야 한다며 손으 물어뜯고 자해소동까지 벌였어. 함정인가?"라며 남혁철에 대해 말했다. 이에 한이한은 "함정이라도 피할 수는 없겠지. 걱정하지마 아무 준비없이 뛰어들지는 않을거다. 아무리 살인자라도 자기 가족은 소중하겠지"라고 답했다. 그리고 한이한이 조정현(김호정 분)을 찾아가 아들을 두고 거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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