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유튜브 캡처
여에스더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여에스더가 직원에게 막말을 서슴치 않아 논란이 된 가운데 이를 사과했다. 앞으로도 잘 지켜질 수 있을까.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여에스더가 출연해 초호화 복지를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촛점은 복지가 아니라 여에스더의 '막말'로 맞춰졌다. 직원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기 때문.

여에스더는 "난 지금 두 턱이 아니다. 너희들은 두 턱이다", "너희 얼굴 시뻘겋고 눈도 부었어", "진짜 미안한데 너 지금 살찌고 있는 것 같거든"이라며 직원들의 외모를 지적하는가 하면, 직원들에게 몸매 자랑까지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후 여에스더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스더TV'에서 "사실 저도 방송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직원들이 내 자식들이라 생각하고 다가가서 직설적으로 '담배피면 폐암 걸려'하고. 머리카락도 만지고 했다. 방송을 통해 그 모습을 보니까 ‘이거 좀 심하다’라고 생각했다"며 "시어머니 같은 보스 같다고 했을 때 완전 뜨끔했다. 저도 아들둘 키우면서 '난 며느리한테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방송을 보니 제가 그러고 있더라"라며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직원들에게 총 3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출하며 제대로된 '금융치료'를 선사하기도 했다.

여에스더의 '막말' 논란은 당사자들에게 사과를 하며 잘 마무리 됐다. 하지만 앞으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보여줄 모습이 더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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