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21일 방송된 MBC FM4U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서는 개그맨 고명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선희는 "자기개발의 끝판왕은 자영업자로서 칠전팔기 정신이 대단한 분"이라고 고명환을 소개했다.
고명환은 "코로나 이후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다시 재기하시려고 한다. 섣불리 해서는 안돼서 좋은 정보 많이 말씀드리겠다"라고 성공한 자영업자의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문천식은 "거의 매일 도서관을 간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명환은 "아침에 30분 아니면 저녁에 30분 간다. 원래 도서관을 자주 갔는데 이 루틴을 만들기는 1년 된 것 같다. 자극이 되라고 매일 SNS에 찍어서 올렸다"라고 했다.
이어 "운동도 그렇고 독서도 그렇고 1시간이나 2시간 해야지 옛날에 했는데 매일하기 잘 안되지 않나. 운동도 5분만 한다. 스트레칭 3분, 스쿼트 2분 한다. 그래서 매일한다. 끼워넣기라는 방법이 있다. 책 한 권 읽고 푸쉬업 15번하고 그런다. 뭘 제대로 하려고 하면 뇌가 힘들어 한다. 그래서 슬쩍슬쩍 끼워넣는다"라고 매일 꾸준히 하는 방법을 전했다.
현재 고명환은 연매출 13억원의 메밀국수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요식업에 성공한 고명환은 과거 감자탕, 실내 포자마차, 닭가슴살 등 사업을 하다 실패했다고 밝혔다.
고명환은 문천식과 실내 포장마차를 운영할 당시를 떠올리며 "엄청 잘됐다. 손님 90%가 여성 분들끼리 오셨다. 문천식과 저는 사장이니까 아무 테이블이나 갈 수 있지 않나. 이 테이블 저 테이블 가서 술 먹었다. 하루에 5~8병씩을 매일 먹었다"라며 "세 달 지나면서 천식이에게 '우리가 이렇게 살다가는 죽을 것 같지 않냐' 했다. 일부러 먹는 게 아니라 그때는 총각 때니까 주시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2000년 전에는 그 영업 방식이 맞았다"라면서 "근데 몸이 힘들면 서비스 준비가 부실하게 된다. 그래서 손님들과 술 마시는 건 절대 반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고명환은 배우인 아내 임지은을 언급했다. 고명환은 정선희 덕분에 임지은을 알게 됐다며 "정선희 씨에게 고마운 게 있다. 정선희 씨가 항상 모임을 주도했다. 임지은 씨랑 친하니까 '지은아 너도 와' 하면 항상 왔다"라며 "너무 예뻐가지고 친구 전략으로 갔다.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고명환과 임지은의 소식이 의외였던 바. 결혼 당시 고명환의 재벌설이 있었다고. 고명환은 "결혼 발표할 때가 임지은 씨가 훨씬 유명할 때다. 결혼식 기사 댓글에 임지은이 왜 고명환과 결혼하겠냐면서 고명환 재벌 아니냐고 하더라. 또 고명환 변강쇠설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정선희는 "(고명환이 임지은에게) 엄청 잘 했다. 그건 제가 안다"라고 고명환과 임지은의 결혼을 이해했다.
문천식은 현재 한남동에 거주하고 있다는 고명환을 향해 감탄하며 "성실하다. 제가 보기에 그래 보인다"라고 했다. 이에 정선희가 질색했고, 문천식은 "정선희 씨는 이런 세속적인 이야기 싫어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고명환은 자영업자들에게 "코로나 시대에도 매출이 는 분들이 있다.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조금씩 준비를 해가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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