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 인스타일 매거진
사진=미국 인스타일 매거진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연기 활동을 중단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산드라 블록은 자신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산드라 블록은 영화 '언포기버블'과 '로스트 시티'를 연이어 작업하면서, SXSW 당시 진행한 인터뷰에서 두 자녀에게 집중하기 위해 연기와 제작을 당분간 쉬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내 스케줄 외 타인의 스케줄에 신세를 지고 싶지 않다. 나는 내 페이스대로 움직이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너무 지쳤다. 피곤한 상태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능력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산드라 블록은 지난 3월 영화 '로스트 시티' 개봉 당시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 일을 진지하게 생각하지만 당분간 내 아이들, 가족들과 24시간, 365일을 함께하고 싶다"라며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올해 57세인 산드라 블록은 1987년 영화 '행맨'으로 데뷔해 '그래비티'(2013), '오션스8'(2018), 넷플릭스 '버드박스'(2018), '언포기버블'(2021) 등 30여 편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로스트 시티'는 출연뿐 아니라 제작까지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산드라 블록은 지난 2010년 5년간 결혼 생활을 한 제시 제임스와 이혼했다. 그는 2015년부터 사진작가 브라이언 랜달과 연애 중이며, 슬하에 입양한 아들 루이스, 딸 라일라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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