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첫째 육아에 둘째 임신에 지친 아내가 입을 벌리고 자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는 사연을 전했다. 박명수는 "다 같은 마음일 거다. 얼마나 힘들겠나.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 자체로 대단한 건데 둘째 임신까지. 눈도 잘 감게 해주고 나오시라"라고 공감했다.
또다른 청취자는 성형을 많이 했는데 남자친구에게 말을 해야하느냐는 고민을 공유했다. 이에 박명수는 "답답하다. 물어보지도 않는데 뭐하러 얘기하나"라면서 "나중에 알게되더라도 뭐하러 얘기하나. 쓸데없이. 입 꽉 닫고 가만히 계시라"고 조언했다.
신랑 몰래 주식을 하다 반토막이 났다는 사연도 도착했다. 박명수는 "숨기라. 물어보지 않는 건 얘기하지 마시라. 왜 고백을 하나"라고 강조하며 "몰래면 자기 돈으로 한 것 아닌가. 신랑돈으로 했으면 얘기해야 한다. 세상에 거짓말은 없다. 내 돈으로 했고 남편이 모르는 돈이면 숨기라. 남편 돈으로 했으면 집안 난리 나는 것이다. 안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보검 닮은 상대와 소개팅을 앞두고 있다는 청취자에겐 "신동엽씨가 잘생긴 얼굴이잖냐. 닮았다 해 만났는데 눈만 몰렸다는 얘기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박보검 씨와 비슷한 점이 있겠지만 하나만 닮았을 수 있다. 그런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 청취자는 방탄소년단 지민을 좋아하더니 현대무용을 배우고 싶다는 딸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스트레칭 먼저 배우게 하라. 의욕이 앞서시면 안된다"면서 "저도 얼마 전 나이를 모르고 뭘 배우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일주일을 고생했다. 마음은 20대인데 몸이 아니다. 스트레칭이 중요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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