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쳐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태우가 아내와 오붓하게 잠드는 것에 실패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스타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외출 준비를 하던 장인희는 자신의 뒤만 따라다니는 정태우에 “왜 이렇게 졸졸 쫓아다녀”라며 귀찮아했다. 이에 정태우는 “너가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할 일이 잡히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의 어릴 적 승무원 사진을 본 정태우는 미모에 감탄했다.

장인희는 “사람들이 나 그 사진 보면 제니같대. 제니 아니고 죄니”라고 스스로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정태우는 “이땐 참 애교도 많았는데”라고 그리워했고, 장인희는 지금도 많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정태우는 “아들들한테만 많던데?”라고 질투했다.

정태우는 “너 없는 동안 내가 이 집을”이라며 불안한 소리를 했고, 장인희는 “가만히 있어 그냥. 오빠 할 일만 해. 날 위해서 뭘 하려고 하지마. 그게 도와주는 거야”라고 못 박았다.

정태우는 “사랑해”라며 아내를 배웅했고, 뽀뽀를 거부하자 “아니 아들들은 그렇게 뽀뽀해주면서”라고 투덜거렸다. 장인희는 “뭐 할 거면 차라리 잠을 자”라고 마지막까지 경고했 웃음을 자아냈다.

정태우는 홀로 집에 남자 아이들의 방에서 책상을 치우고 침대만 남겨뒀다. 정태우는 “아이들을 독립시키고 분가시키기 위해서는 이 곳에서 자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서 깔끔하게 치운 거다”라고 말했다.

정태우는 둘째 아들에게 포켓몬 빵을 걸고 따로 자는 것을 약속했다. 중고거래를 통해 포켓몬 빵을 어렵게 공수, 아들에게 줬지만 부부만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엄마의 품이 그리웠던 둘째가 부부 사이로 파고든 것. 아들이 “엄마는 내 거야”라고 말하자 발끈한 정태우가 “무슨 소리야 엄마는 내 여자야”라고 질투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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