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여에스더가 또 외모 지적 논란에 휩싸였다. 사과하고 반성할 땐 언제고, 다시 한번 막말 논란에 불을 지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여에스더가 모교인 서울대를 방문해 선배인 김웅한 교수를 만나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모교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지만, 기부금 전달 후 상대의 외모를 지적하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여에스더는 김웅한 교수에게 "불친절하고 딱딱하고 협조적이지 않고 말투도 거칠다. 자꾸 화내시면 심장병 생긴다"라며 걱정인 듯 걱정 아닌 선 넘는 발언을 했다.

또 김웅한 교수에게 말할 때 계속해서 삿대질하는가 하면, 후배들 앞에서 "선배가 왕따였다. 외롭지 않게 해주려고 말을 많이 붙였다", "미간 주름이 더 생겼다. 머리카락은 다행히 유지 중이다" 등의 발언으로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정작 여에스더는 이러한 발언과 태도가 외모 지적, 막말임을 인지하는지 못하는 듯했다. 그러면서 남편 홍혜걸이 "곧 환갑 되는 아줌마가 남사스럽다"라고 지적하면 분노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을 보여줬다.

여에스더의 따뜻한 기부도 잠시, 다시 이어진 외모 지적 발언에 시청자들은 불쾌해졌다. 지난 방송에서도 직원들의 외모를 비하해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과거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너희들은 두 턱이다", "너 지금 살찌고 있는 것 같거든"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차례 사과했던 여에스더. 사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외모 지적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여에스더가 방송에서 변화 없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논란을 인지하고 태도를 개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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