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SBS ‘런닝맨’이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런닝맨’은 ‘밥숟가락 전쟁’ 레이스로 꾸며져 KCM, 에이핑크 보미, 초롱, 래퍼 미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1%(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뛰어올랐다.
이들은 MX세대와 SNS에서 핫한 식당에서의 식사를 걸고 팀 대결을 펼쳤다. 초봄(초롱-보미) 팀은 하하, 유재석, 양세찬, 전소민이었고, 국과면(KCM-미란이) 팀은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였다. 첫 번째 미션은 ‘행복은 성적순이잖아요’로 카테고리에 있는 문제를 고른 후 정답을 외친 사람부터 병을 들고 첫 글자만 말한 뒤 옆 사람에게 전달해야 한다. 국과면팀은 거침없는 정답 행렬로 앞서갔지만, 초봄 팀은 계속되는 오답으로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첫 미션을 승리한 국과면 팀은 음식을 먹게 됐지만, 초봄 팀의 공격적인 의견 공격을 견뎌내야 했다. 지석진은 ‘지석진 씨, 머리 심어주세요’, ‘나잇값 못하는 늙은 여우’ 공격을 가까스로 참아냈으나 ‘청담에서 물 좋은데 찾아다님’이라는 공격에 ‘STOP’ 팻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악쓰는 웃참쇼’ 미션에서는 한 명씩 아무 소리나 뱉었을 때 웃음이 터진 인원수대로 10점이 감점되는 룰이 적용됐다. 유재석은 전소민의 소리 공격에 웃더니, 자신이 낸 소리에 혼자 웃음이 터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송지효의 개소리 공격에 유재석은 녹다운됐고, 이번 식사권도 국과면 팀 차지였다. 초봄 팀에서 하하는 양세찬을 집중 공격하며 ‘미란아, 나 세찬인데 우리 사귀자. 사랑한다’라고 보내 끝내 스톱을 들게 만들었고, 초봄 팀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제시 문장을 그림으로 각자 그리면 되는 ‘업그레이드 사생대회’ 미션에서는 두 팀은 동점이 됐고, 보미와 미란이 팔씨름 대결을 펼쳐 미란이 승리했다. 힘으로 자신했던 보미는 레이스 내내 패배를 거듭하자 충격에 빠졌다. 이 와중에 지석진은 “같은 팀원끼리 디스 해서 웃기면 스톱을 들겠다”고 제안했다. 하하는 ‘미란아 나 석진 오빠인데 내가 너 데려다줄게’라며 뜬금없는 아버지 카풀 공격을 했고, 미란이는 결국 스톱을 들어 초봄 팀은 빙수를 먹게 됐다.
보미가 최종 밀가루 벌칙 룰렛을 돌렸고, 또 ‘초봄 팀’이 걸렸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 중 보미, 초롱, 양세찬이 밀가루 벌칙에 당첨돼 벌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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