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앤디와 이은주가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날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앤디와 이은주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는 늦게 들어온 문재완에 "왜 이렇게 늦었어. 나 너무 피곤해"라고 말했고, 문재완이 무릎을 꿇고 이지혜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지혜는 "생후 3개월이면 손이 많이 간다. 제가 또 산후우울증으로 힘든 상황에 통보를 했다. 이미 합격 통지서를 받고 저한테 얘기를 하는게"라며 하소연했다. 문재완은 "미안하게 생각하고 힘든 건 나도 알지만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한번 줘. 서울대학교 와보면 어때? 나 공부하는 모습도 보고 설득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거지"라고 제안했다. 일주일 후 문재완이 이지혜와 함께 서울대를 찾아갔다.
공사중인 서울대 정문에 이지혜가 아쉬워했다. 이어 문재완은 이지혜를 데리고 기념품숍을 데려갔고, 이지혜가 폭풍 쇼핑으로 마음을 풀었다. 이지혜는 "나 이런 로망있어. 이런 과잠 입은 오빠랑 만나고 싶어"라며 서울대 과잠을 탐냈다. 이어 문재완은 "내가 정보 얻은게 있다. 서울대 반지. 와이프랑 나랑 커플 반지를 맞추는거다. 서울대 재학 기념으로"라며 반지를 선물했다.
이지혜는 "옛날에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세련된게 없었는데 여기는 학생들이 다 세련됐다. 서울대는 다들 예쁘고 잘생겼다. 난 서울대 로망이 있었거든 이상형이 이상윤 서울대인데 잘생겼잖아. 근데 나는 알았지 이상윤은 나를 안 좋아할거다. 그래서 오빠랑 결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울대를 구경하며 고민하던 이지혜는 문재완의 학업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미용실을 찾아간 이은주는 "예전부터하고 싶었던 염색 색깔이 있었다. 탈색할거다. 태연 언니같은"라며 "아나운서 일을 하면서 염색해봤자 밝은 갈색만 했는데 그 마저도 너무 밝아서 안된다고 하면 어두운 색으로 덮었다. 일 좀 쉴때 한달만이라도 해보고 싶다"라고 탈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빨간 머리로 나타난 이은주에 앤디가 웃음을 터트렸다.
머리를 하고 신난 이은주가 데이트를 나가자고 했고 앤디의 끝없는 청소에 이은주는 "나가기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죠?"라며 의심했다. 친구의 급한 연락에 앤디는 "홍대 다음에 가면 안돼? 금방 다녀올게"라고 말했고 김구라와 서장훈이 "이건 아니야"라며 질책했다. 결국 친구를 만난다며 나간 앤디에 서운해하던 이은주가 잠에 들었다. 1시간 후 앤디가 짐을 가득 들고 돌아왔다. 그리고 앤디가 이은주가 좋아하는 요리들로 한상을 차렸다.
마음이 풀린듯한 이은주에 앤디는 "자기는 화날때 내가 어떻게 풀어줬으면 좋겠어?"라고 질문했고, 이은주는 "대화. 오빠는 대화 하는 건 안 좋아하고 요리로 풀잖아. 요리가 오빠 마음이잖아. 오빤 내가 화나면 밥 먹이잖아. 밥 먹으면서 풀린 적도 많지만 대화를 해야 마음도 풀리고 그런 거 같아"라고 말했고, 앤디와 이은주가 쌓인 대화들도 다투게 됐다.
이은주는 "내가 뭐 큰거 바랬냐? 오빠 내가 나가자 할 때마다 표정이 어떤지 알아? 우리 아직 신혼인데 홍대까지 안 가도 됐어. 근데 친구 연락에 바로 나가니까"라며 울컥했고, 앤디는 "그럼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라고 질문했다. 이은주는 "우린 말투에 문제가 있어. 말투 개선해 보자 하면 같이 노력 할거야?"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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