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해미가 언니들의 사랑에 행복 에너지를 발산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박해미가 옥천을 찾아와 행복한에너지를 나눈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박해미가 옥천을 찾아왔다. 박해미가 우렁찬 목소리로 박원숙을 불렀고, 박원숙이 밖으로 달려나가 박해미를 포옹으로 반겼다. 박원숙은 "너무나 멋진 여인이고 같은 아픔을 당했고, 밝은만큼 어두운면이 깊은 곳이 있겠다 싶어서 초대했다"라며 박해미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박해미는 자매들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박원숙은 박해미에게 "너무 밝으니까 혼자 있을때 울까봐 걱정이야"라며 걱정했고, 박해미는 "그런 거 다 끝났다. 당시에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다. 저를 크게 만들어 준거 같다. 제가 생각한 대로 삶을 밀고 나갔다. 어느 누가 살아주지 않잖아요.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해요"라며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박해미는 "시작을 하니까 할일이 너무 많더라. 놓치고 있던 일이 너무 많더라. 일단 작품 만드는 거 전 그게 너무 재밌거든요. 머릿속엔 뮤지컬 생각 뿐이다"라며 뮤지컬 연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원숙은 "직설적으로 돈도 돼?"라고 물었고, 박해미는 "지금은 안되는데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라며 만족감이 높다고 답했다. 이에 혜은이는 "연출에 대한 꿈이 있었어?"라고 질문했고, 박해미는 어릴 때부터 연출을 좋아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쉬는 날에는 주로 집에 있는다는 박해미는 "주변 지인들이 골프를 치러 가자고 하면 안 친다고 한다. 할 시간도 없었고 지금은 아들하고 같이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은 "나도 아들하고 골프 치려고 골프채를 샀는데 그 다음에 바로 사고가 났다. 너무 가슴 아파서 못 갖고 있어. 그냥 트렁크 뒤에 그대로 있다. 새거다"라며 아들 생각에 울컥했다.
박해미가 먹고 싶다는 말에 바로 빵을 찾아온 이경진에 박해미가 감동받았다. 박원숙은 "말만 하면 다 나오네"라며 뿌듯해했다. 그리고 이경진이 커피부터 과일까지 박해미를 위해 음식들을 가득 내놨다. 박해미는 "그냥 꽉 채우시는거야. 너무 좋다 친정에 놀러온거 같다"라며 언니들의 사랑에 행복해했다.
김청은 "해미도 살림 잘할거 같다"라고 말했고, 박해미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박원숙은 "냉장고에서 1960년대 음식들이 나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해미는 "집안일을 도와주는 이모님이 계셨다. 형편이 어려워지고 혼자 해야 될 입장이 되니까 그렇게 됐다. 하다 보니까 살림이 재미있어졌다. 근데 정리정돈이 어렵다"라고 해명했다.
박해미는 "요새 고혈압이다. 가족력을 모르고 정신없이 일하다가 외운 대사가 생각이 안 나는거다. 다섯 번 여섯 번을 NG를 내도 뇌가 안 돌아가. 톤도 안 올라오는 거다. 병원을 갔는데 233이 나왔다. 혈압이 그렇게 높으면 안 좋아야 하는데 너무 멀쩡한거다. 의사가 '무슨 일 있죠?'라고 물어보는데 저는 행복하다고 했다. 의사 입장에서는 숨기는 거라고 생각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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