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영상 캡처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겸 작가 안재현이 키워드에 맞는 책을 추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책 제목이 뭐라구요...?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예능인 작가 안재현의 추천 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안재현은 필라테스를 하면서 "제가 숨을 안 쉬더라"라며 호흡하는 방법을 설명한 책을 발견했다며 책을 읽고 숨통이 트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필라테스를 하고 복근이 생겼다. 정말 코어 운동에는 필라테스만한 게 없더라"라며 강력 추천했다.

안재현은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운동천재 안재현'에 출연해 제기차기에 실패해 큰 웃음을 안겼던 바. 안재현에게 제기란 어떤 의미일까. 안재현은 "노력해서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다. 그게 제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그 후로도 연습을 하지 않았다며 "많이 아껴놓고 있다. 그것까지 잘해버리면 할 게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것만큼은 '천재 같다'고 생각하는 능력을 묻자 "설명을 잘한다. 단어가 틀려도 설명을 기가 막히게 한다"라고 자랑했다.

최근 처 포토 에세이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출간한 그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처럼 10년에 한 번 읽어도 늘 새롭게 다른 포인트에서,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영감을 드렸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글 쓸 때 어디에서 영감을 얻느냐는 물음에 "그냥 대중이 없는 것 같다. 종이랑 펜을 무작정 들고 다닌다. 전시장도 가고 발로 뛴다.

또 포토에세이를 쓴 이유에 대해 "디지털카메라, 펜, 노트를 두고 제가 보는 눈은 사진기가 됐고 제가 말하는 방식은 펜과 종이가 됐다. 보통 포토 에세이는 배우나 모델이 주된 캐릭터로 돼서 나오는데, 제 책에서느 제가 갔던 곳들, 제가 영감을 받았던 곳들이 나온다. 그 장소와 시간 속의 기억들을 책으로 담고 싶었다. 기록과 기억을 얻어가실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자신의 키워드로 택했다. 그는 "누구에게나 있는 시련과 공포. 한 번쯤 사춘기처럼 겪는 것들이지 않나. 세상에 대한 두려움에 맞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게끔 용기와 희망을 주는 데미안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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