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유튜브 '미자네 주막' 캡처
미자 유튜브 '미자네 주막'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미자가 신혼집에서 남동생과 집들이를 했다.

지난 16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미자 신혼집 홈파티!! (ft. 광란의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태현은 자신의 집에서 조화에 물을 주는 미자를 보고 "정말 작위적이다"라고 웃었다. 미자는 "홈파티가 있어서 집에서 평소에 늘 이렇게 입고 있어서 이렇게 준비했다"고 뻔뻔하게 얘기했다. 김태현은 "집주인인 저는 홈파티를 들은 적이 없다"고 했지만 미자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리고 미자 집에는 곧 남동생이 찾아왔다. 미자의 동생은 미자가 입은 옷을 보자마자 "매형 주말에도 고생이 많으시네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동생에게 "너님은 남의 집들이에 오면서 빈손으로 왔나요?"라고 했고 이에 동생은 선물을 챙겨왔다며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냈다. 미자는 "휴지같이 뻔한 선물은 아니겠죠?"라며 기대했고 동생이 곧 꺼낸 것은 때가 가득 묻은 인형이었다. 이에 미자는 짜증을 냈고 김태현은 "내가 말하지 않았나. 영이가 잘생겼는데 정상은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와 남동생은 소주를 한 잔 하며 닭강정을 먹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연신 티격태격하며 친남매 케미를 뽐냈고 미자는 입에 음식이 묻자 입을 닦아달라는 듯 동생에게 얼굴을 내밀었다. 하지만 동생은 짜증을 냈고 미자는 "이렇게 하면 오빠가 닦아준다. 오빠가 항상 양말 벗어서 닦아준다"고 김태현의 애정을 자랑했다.

미자는 "나는 일단 결혼을 했다. 너는 이대로 하다가 몽달귀신 되는 거다. 소개팅 예행연습을 시켜줄 거다. 누나를 소개팅녀라고 생각하고 감정이입해라"라며 동생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이 소개팅을 망이었고 미자는 "왜 이렇게 눈 높은 척하고 고개 뻣뻣이 들고 다니냐"고 불평했다.

그러면서도 미자가 라디오 진행을 할 당시 동생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하면서는 "누나가 봤을 땐 너 얼굴이 영 그런데 보이는 라디오 하면 인기가 많더라. 반응이 좋더라. 여자분들이 난리가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동생은 "엄마들이 좋아한다"고 했지만 미자는 "결정적으로 친엄마가 싫어하지 않나"라고 해 폭소케 했다.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던 미자는 불현듯 생각난 듯 "이번에 들어오는 연극 '레미제라블'이 장발장 나오는 거 아니냐. 너 가고 나서 물건 없어지면 바로 용산경찰서다"라고 했다. 동생은 어이없어 했지만 미자는 "옛날에 누나 저금통도 털지 않았냐. 건들지 마라"며 "오늘 집들이다. 집털이 아니다"고 연신 경고했다.

동생은 신혼집에 와본 소감을 묻는 누나의 질문에 "집이 깔끔하다. 방은 개판으로 하더니"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계속해서 오래된 인형을 선물로 가져온 것에 미자가 불만을 드러내자 김태현은 "좀 이따가 끝나고 영이를 몇 잔 더 먹인 다음에 저걸 훔쳐가게 하자"고 말해 환상의 콤비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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