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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소라가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과 결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모델 이소라가 출연해 화제의 이소라 주스를 만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소라는 '이소라 주스'를 만들기 위해 즙내기용 케일을 설명했는데 은지원이 "꼭 부채 같다"는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이소라가 "제가 연예계에서 얼마나 많은 남자분들이랑 방송을 해봤겠냐. 근데 성별, 연령 다 떠나서 한 명과 결혼을 해야 한다면 난 은지원이랑 결혼해서 살 수 있겠다"며 난데없이 고백을 했다.

이에 이승기가 "지금 프러포즈 하신 거냐. 이거 뭐냐"고 하자 이소라가 "제가 얘기하지 않았냐. 은지원 씨는 저보다 너무 어리다. 저는 한참 됐다"며 "은지원 씨는 제가 생각하는 그 포인트를 이야기한다. 아무도 얘기 하지 않는...예를 들어 아까 케일 저도 부채라고 이야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승기는 "그럼 개그 코드가 맞아서 결혼을 하고 싶다고 여기서 말씀하신 거냐"고 재차 묻자 이소라는 "한 명과 결혼해야 한다면 은지원과는 할 수 있겠다는 거다. 친구처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2세 연상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 상대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의 친언니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2년 8월, 결혼 2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인해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