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닥터로이어' 방송캡쳐
MBC '닥터로이어'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소지섭이 재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전날 2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는 제이든리(신성록 분)의 복수 1년 후 한이한(소지섭 분)이 무죄 확정이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진기(이경영 분)의 공판에서 표은실(우현주 분)이 천실장(이규복 분)과 연락하던 핸드폰이 울려 당황했다. 이에 금석영(임수향 분)은 핸드폰이 증거라며 전화를 받았고, 천실장이 법정에 등장했다. 이어 조정현(김호정 분)과 함께 나타난 한이한은 구진기에게 "지긋지긋하다고 했지? 나도 마찬가지니까 오늘 이 자리에서 전부 까발려줄게"라며 조정현과 천실장의 법정대리인으로 섰다. 천실장에게 휴대폰을 받은 한이한은 "이 휴대폰 안에 지난 몇년간 피고인이 지시한 모든 범죄가 기록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조정현은 공판에서 구진기가 금석영의 동생 금석주의 심장을 꺼내 불법 이식 수술을 했다고 5년 전 진실에 대해 모두 증언했다. 금석영은 "구진기가 직접 환자에게서 심장을 꺼냈나요?"라고 조정현에게 질문했고, 구진기가 "네"라고 답했다. 그리고 조정현은 "제가 지은 죄 다 인정하고 벌 받겠습니다"라고 모든 죄를 인정했다. 그런가운데 금석영이 심장의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공판이 중단됐다.

한이한이 구진기 접견 신청을 했다. 한이한은 "당신의 그 이기심 때문에 나는 소중한 것 전부를 잃었다"라며 구진기를 원망했고, 구진기는 "내 탐욕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미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석원만은 꼭 지키고 싶다. 제이든이 빼앗지 못하도록. 제이든이 석주의 심장을 받았다는 증거 영상을 숨겨뒀다. 그 영상을 찾아서 반석을 꼭 지켜주게"라고 부탁했다. 왜 자신이냐는 한이한에 구진기는 "지금 상황에서 내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내가 가장 힘들게 했던 너다"라고 힘겹게 말을 꺼냈다.

교도소 의료과장을 사주한 제이든리는 "내가 지금 당신 입 막으려고 이러는 거 같아? 아니 복수하는 거다. 내게서 가장 소중한 걸 빼앗은 복수. 지금부터 들려줄게 다 듣고 나면 당신도 날 이해하게 될거다"라며 5년 전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5년 전 제이든리는 그리워하던 엄마와 재회했지만 구진기가 낸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었던 것.

한이한은 "제이든은 그날 밤 심장을 이식 받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구진기가 교통사고를 낸거다. 제이든이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아야 아너스 핸드로 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으니까"라며 제이든리가 구진기에게 복수를 하려는 이유를 알아챘다. 그런가운데 제이든리는 임유나(이주빈 분)와 함께 한국을 떠나려했고, 구현성(이동하 분)이 구진기의 복수라며 제이든리의 심장을 칼로 찔렀다. 소식을 들은 금석영은 "제이든 꼭 살려. 꼭 살려서 법정에 세우고 제대로 벌 받게하자. 그걸 위해서 지금까지 싸운거니까"라고 한이한에 부탁했다.

1년 후 한이한이 재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리고 한이한은 금석영에게 "놀라지말고 들어. 석영아 심장 이식 결정됐어. 수술은 반석 병원에서 최요섭 선생이 집도할거야. 수술 잘 끝나고 건강해지면 우리"라고 말했고, 두사람이 서로를 향해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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