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아이린의 발리 공항 영상을 두고 그의 갑질 의혹을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다.
1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 '발리 공항 영상 나왔다.. SM 걸그룹 멤버 뜻밖의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의 과거 갑질 논란을 재점화시킨 바 있다. 사진 속 아이린은 가방 하나만 어깨에 멨던 반면 스태프는 짐이 가득 실린 캐리어를 모두 끌고 가는 모습이었기 때문. 이로 인해 과거 논란이 다시 거론되는 한편, 일각에선 사진 한 장으로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했다.
아이린은 오는 8월 4일 방송되는 시즌 오리지널 '아이린의 워크&홀리데이'를 선보인다. 이 때문에 지난 5월 스태프들과 촬영차 발리에 들렀는데, 해당 사진은 이때 찍힌 사진이었다. 이미 사진이 찍힌 시점으로 3개월 가량이 지난 데다 이 사진 한 장으로는 구체적인 상황이 어땠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
이진호는 "발리 공항에서 찍힌 사진과 영상 자료들을 모두 찾아본 결과 적어도 이번 건은 아이린의 갑질이라 보기 어렵다"면서 "오히려 미담에 가까운 행동들이 많았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아이린은 당시 몰려든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는가 하면, 매니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현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고.
특히 현장을 보면, 공항 도착 직후부터 리얼리티 촬영이 시작됐음을 알 수 있기에 아이린이 직접 캐리어를 끌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밖에도 아이린이 촬영 중 본인의 가방을 들거나 마트에서 직접 카트를 끄는 모습도 포착됐으며 이런 모습은 K팝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팬들의 카메라에 일거수일투족 담기기도 했다.
아이린을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이진호는 "이번 사안만큼은 갑질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촬영차 현지 갔기에 논란에 대한 상황이 모두 제작진 카메라에 담겼다. 리얼리티 방송이 시작되면 결과적으로 오해였다는 게 밝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린은 지난 2020년 10월 한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뒤 공식 사과했던 바 있다. 이후 레드벨벳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친한 스태프들과의 휴가기를 담은 seezn(시즌) 오리지널 리얼리티 '아이린의 워크 & 홀리데이'를 오는 4일부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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