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절친 이정현을 축하하며 예비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정현은 과거 손예진의 출산 시기를 유출한 바 있다.
30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백일상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정현은 사진과 함께 "울 축복이 서아 백일상. 케이크도 직접 만들고 창고에 있는 청자들도 꺼내서 꽃 장식을 해봤어요~ 범보 의자는 조카한테 물려받고요~ 월배너와 앙증맞은 상은 인터넷으로 싸게 구매했어요~"라고 했다.
이어 "상 위에 덮은 천은 이전에 무쇠팬 닦는 광목천을 대량으로 샀던걸 깨끗이 세탁해서 활용했어요~ 오랜만에 꽃시장도 가보고 대여 안 하고 직접 차려봤네요~~ 제가 요리나 베이킹을 안 배워서 인터넷으로 대충 찾아서 간단히 만들어 봤는데요. 일반적인 케익 만들기는 너무 복잡하고 어렵더라고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를 본 손예진은 "백일 축하해 이쁜 공주님"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같은 손예진의 댓글은 과거 이정현이 남긴 댓글을 연상케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손예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며 조심스럽게 임신을 알렸다. 이때 이정현은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해. 우리 축복이와 호랑이띠 친구"라고 댓글을 달았다. 절친의 축하 인사였으나 출산 시기를 추측케 하는 이 말은 당시 논란이 휩싸였던 바 있다. 임신에 대해 철통 보안을 유지했지만 절친의 발언 덕분에 출산 시기를 유추할 수 있게 된 것.
절친을 축하하는 마음이 너무나 큰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뜻밖의 TMI를 흘려버린 경우, 공개된 선에서의 정보만으로 축하를 할 수 있을 터인데도 예상치 못하게 추측을 무성하게 만들고 만 상황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