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유튜브 캡처
강수지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강수지가 헤어스타일 꿀팁을 전했다.

10일 강수지는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 'Susie의 올림머리 스타일링 꿀팁을 최.초.공.개 합니다(feat.집게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사춘기가 와서 멋 부리기 시작했다. 저는 6학년 때부터 남대문 시장에 가서 산더미 같이 쌓인 옷들 중에 골라 입었다. 사춘기가 오니까 매일 일기 쓰고 시 쓰고 팝송을 들었다. 얼마나 멋 부리는 걸 좋아하겠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목욕탕을 갈 때도 남자애들을 만날까 봐 멋 부리고 갔다. 그때도 긴 머리였는데, 엄마가 사용하는 드라이기로 볼륨도 넣었다. 제가 바람머리를 하고 학교에 가기도 했다. 그때부터 머리에 관심이 되게 많았다. 20대 때 활동할 때도 제가 스스로 머리한 거다. 그냥 집게핀을 갖고 올림머리를 하는데, 많은 분이 궁금해하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0대까지는 집게핀이 없으면 못 살았다.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할 때도 사용했다. 어느 순간 집게핀이 안 나오기 시작했다. 집게핀 디자인에 따라 나오는 머리 스타일이 다르다. 저는 메탈 타입의 집게핀을 선호한다. 40대 때는 큰 집게핀을 썼는데, 이제 머리숱 때문에 작은 집게핀을 산다"라고 했다.

생머리를 유지하는 이유로 "아빠를 떠나보내고 수척해지긴 했다. 얼굴에 살이 많이 없어서 마른다. 제가 파마를 왜 안했겠나. 어렸을 때는 파마하면 탱글탱글했다. 나이가 들고 파마를 하니까 부스스하더라. 제 자신이 견딜 수가 없다. 저는 부드러운 생머리가 좋다. 지금 머리에 아무것도 안 한 상태"라고 알렸다.

강수지는 집게핀을 사용해 다양한 올림머리 스타일을 보여줬다. 강수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했던 머리다. 거울도 안 보고 한다. 볼륨감이 중요하다. 세로가 아닌 가로로 집게핀을 꽂는다"라고 꿀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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