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주리가 아들 넷 육아 현장을 공개했다.

24일 개그우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들들아… 제발 침착해… 뛰지 마… 소리 지르지 마…'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넷째 도경을 품에 안은 정주리는 시작부터 지친 듯 "유모차 끌고 나올 걸 그랬나?"라면서 후회했다. 이처럼 네 아들을 데리고 놀이터에 나선 정주리는 "이제 얘(넷째)까지 뛰어놀면 사방으로 흩어질 것"이라며 앞날을 예상했다.

정주리 품에 안긴 막내를 제외하고도 이미 세 아들들은 흩어진 채 뛰어노느라 정신이 없었다. 정주리는 아이들이 야외에서 보통 얼마나 노느냐는 물음에 "지난번에 2시간 놀았다"면서 "지금은 햇빛도 너무 뜨겁고 모기도 많아 제가 빨리 들어가자고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말과는 달리 집에 갈 생각이 하나도 없어보이는 삼형제였다. 아이들 에너지가 장난이 아니라는 말에 정주리는 "이렇게 에너지 쓰고 집에 들어가면 바로 자야할 것 아닌가. 집에서도 에너지를 쏟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좋은 점은, 친구가 없어도 (셋이) 너무 잘 논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총체적 난국 상황에도 정주리는 평온했고, 이어 "지금은 당황 포인트가 없다"고 능숙한 슈퍼맘 면모를 뽐내며 "처음엔 동시에 흩어졌을 때 셋 다 안보인 적이 있어 놀이터 위 (언덕에) 올라가서 봤었다. 그래도 지금은 '도원아 도하야' 부르면 온다"고 태연하게 이야기했다.

드디어 집으로 향하게 된 이들 가족. 정주리는 "(아이들이) 훨씬 더 많이 먹는다. 그런데 몸무게가 늘 그대로고, 나는 밥 한끼만 먹어도 다음날 1kg가 늘어있다"고 의아함을 표해 공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아이들에게 수박 하나를 먹이는 과정에서도 연신 "뛰지마" 외치며 대혼란 그 자체인 육아 풍경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었으나 최근 넷째를 득남하며 네 아들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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