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유튜브 '미자네 주막' 캡처
미자 유튜브 '미자네 주막'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미자, 김태현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나 물놀이를 즐기고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김태현VS미자 라면전쟁 (ft. 물에서 폭주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미자는 남편 김태현과 함께 1박 2일로 청평으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한 후 이들은 우선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시작했다.

김태현은 물에 들어올 준비를 한 미자를 보더니 "아 진짜 예쁘다. 구름이"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면서도 두 부부는 신나게 물놀이를 했고 미자는 김태현이 튜브를 탄 자신을 밀어주자 "왜 자꾸 나를 멀리 밀어요"라며 웃었다. 김태현은 미자를 뒤로 넘기러다 미자의 발에 얼굴을 맞기도 했다.

이들은 제트스키를 함께 타기도 했고 김태현은 웨이크보드에도 도전했다. 김태현은 "내가 소싯적에 청평 물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곧바로 물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물놀이를 끝낸 후에는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김태현은 "물놀이한 후에는 진수성찬이 필요 없다"며 라면 사랑을 드러냈고 미자는 "다이어트니까 라면 두 개만 먹자. 진짜 하나씩 먹어야 한다. 하나 반 먹으면 안 된다"고 김태현이 라면을 더 많이 먹는 것을 경계했다.

라면이 끓을 동안 술부터 한 잔했다. 김태현은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하는 미자와 달리 자신은 푹 익은 면을 좋아하는 편임에도 "둘이 먹으면 생면도 먹는다. 면 전쟁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미자와의 라면전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경쟁적으로 라면을 먹었다. 김태현은 미자가 휴지를 찾는 사이 남아있던 라면을 재빨리 입에 집어넣었고 자리로 돌아온 미자는 "미쳤네. 어디 갔어?"라며 김태현을 째려봤다. 그러면서도 김태현이 휴지로 입을 닦아주자 가만히 입을 내밀었다.

결국 두 사람은 라면 하나를 더 끓여먹기로 했다. 김태현은 "다이어트고 나발이고 한 봉 더 먹겠다"고 했고 미자 또한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미자는 "이번 여름에 휴가 못 가는 줄 알았다가 오늘 너무 재밌었다. 이게 이렇게 재밌을 일이냐. 수영장에서 발장구치는 것도 너무 좋았다"라고 행복해했고 김태현도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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