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캡처
SBS '집사부일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탈모, 비뇨의학, 대장항문 전문의가 등장해 최고의 수위를 자랑했다.

4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한상보, 임익강, 홍성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에서 제작진은 "대장항문외과나 비뇨의학과 가보신 분 있나"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피식 웃었다. 그러자 김동현은 "이승기 표정 왜그러냐"고 했고 도영 역시 "가봐놓고 안간 척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한 번도 안가봤다"며 "도영은 가봤냐"고 물었다. 이에 도영 역시 "저 진짜 한번도 없다"며 "절대 오해사고 싶지 않다"고 했다. 도영의 단호한 태도에 이승기는 "뭐 경찰서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양세형은 대장항문외과에 가본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부끄러웠던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세형은 "간호사가 '양세형 님!' 하고 크게 불러서 창피해서 조용히 대답했는데 계속 더 크게 불러서 다 나를 쳐다봤다"고 했다.

이어 제작진은 지상파 예능에서 탈모, 항문대장, 비뇨의학의 세 분야를 한꺼번에 조명한 적은 없다면서 미리 선생님들과 미팅을 해봤지만 수위가 넘나드는 바람에 역사상 최고 수위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 12세 시청가이지만 이번 특집은 15세 시청가라면서 제작진 소개와 함께 비뇨의학과, 탈모,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3인방 홍성우, 한상보, 임익강이 사부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사부님이 세 분 등장하면 환호를 해야하는데 오늘은 뭔가 조심스럽다"며 '꽈추형'으로 알려진 홍성우에 대해 "이분을 공중파에 모실 수 있나 싶었다"고 했다.

이어 이승기는 "이분의 토크 수위를 우리는 못 볼 것이라 했는데 원래 우리도 유튜브롤 통해서 봤다"며 긴장된다고 했다. 그러자 홍성우는 "난 긴장 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난 이 '집사부일체' 방송이 없어져도 내 알바는 아니다"며 "내 소개든 간단히 하면 지금까지 만져본 꽈추가 만개 정도"라며 등장 부터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여기서도 만져본 꽈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이승기는 "이거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하냐"며 당황했다.

우선 홍성우는 비뇨의학과에 대한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홍성우는 "사실 여성분들은 비뇨의학과에 안 간다는 뭐 이런 이야기 많이 하지 않냐"고 하자 다들 여성은 산부인과 아니냐고 했다.

이에 홍성우는 "비뇨라는게 흐를 비, 오줌 뇨이기 때문에 모든 질환은 비뇨의학과에서 한다"며 "비뇨의학과라 하면 환자분들이 진짜 무작정 바지를 벗으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여성분들은 산부인과에 가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바지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비뇨의학과는 바지를 벗지 않아도 되는데 물론 튜닝 개념으로 오실 땐 다르지만 대부분 증상은 문진이나 간단한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고 오해에 대해 설명했다.

비뇨의학과에 대한 오해에 설명에 대해 정력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멤버들이 정력에 좋은 음식이 있지 않냐고 하자 홍성우는 "장어 말씀하시는 것 같다"며 "여러분은 실제로 장어나 복분자를 드시고 확실한 효과를 보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현은 "복분자는 모르겠고 장어는 확실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홍성우는 "잘못 알고 계신거다"며 "장어가 단백질도 많고 건강식이고 워낙 좋은건 맞지만 남자에게 좋은 성분만 따지만 장어보다 돼지고기에 더 많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홍성우는 "우리나라 사람들 삼겹살 많이 드시지 않냐"며 "이게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인데 물론 장어에도 있지만 단위 g당으로 따지면 돼지고기가 더 많다"고 했다. 장어 꼬리에 대해서는 "장어가 꼬리 힘도 세고 그러니까 더 좋게 느껴지는거다"며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인 셈"이라 했다.

개원을 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오갔다. 탈모 전문의 임익강은 "처음 할 땐 사람대우도 못 받았다"며 "개원한다고 했을 때 친구, 선배들이 '이런 천한 일을 왜 하냐', '의사다운 일을 해야지 이런 일을 하다니 실망이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업종이 대로변에 병원 문 열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세상이 좋아져서 TV에도 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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