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엄기준이 남지현의 약점을 잡았다.
10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 3회에서는 인혜(박지후 분)를 걱정하는 인경(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막내 인혜가 그리던 그림이 효린(전채은 분)의 이름으로 수상되는 것을 본 인경은 “돈 주고 그림을 그려줬냐”고 추궁했고 인혜는 박재상(엄기준 분)과 원상아(엄지원 분)가 자신을 효린과 함께 보스턴 예술학교에 보내주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그건 네 영혼을 파는 거잖아”라는 인경의 설득에 인혜는 “언니, 영혼이 뭘로 만들어졌어? 나한테 영혼이라는 게 있어서 효린이 엄마가 비싼 값에 사준 거라면 난 너무 고마운데? 이것 말고 내가 유학 갈 수 있는 다른 방법 알아?”라고 대꾸했다.
인경은 인혜가 효린의 수상 파티에 있다는 것을 알고 파티장을 찾았다가 박재상의 부하들에게 쫓겨났다. 알코올 의존증으로 인해 술을 끊고 있던 인경은 병째로 소주를 마시고 파티장에서 난동을 부렸다. 인경은 박재상에게 “왜 다 가지신 분이 가난한 집 막내딸까지 탐내십니까? 얘는 내가 지구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인간이에요. 얘 망가뜨리면 저 가만 안 있을 겁니다.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복수할 거예요”라고 일침했다. 그러나 박재상은 “밉살스런 기자가 지구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게 누군지 알게 됐다”며 인경의 약점을 잡은 것에 흡족해 했고 인혜는 “오늘이 태어나서 가장 수치스러운 날”이라며 인경을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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