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올림픽' 캡처
'근황올림픽'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소방차 이상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소방차 이상원을 만나다] "5평 단칸방 살이" 생활고 기사났던 톱스타 근황.. 찾아가봤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김태형, 이상원, 정원관으로 구성된 소방차는 '어젯밤 이야기' 등의 히트곡으로 80년대 말 아이돌 원조 격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그런 이상원은 최근 파산과 생활고 소식을 전해와 큰 충격을 안긴 바.

이상원은 "사실 앨범을 준비하다가 모든 안좋은 일이 생겼다. 앨범이 잘 안되니까 (투자금을) 갚으라는 것"이라며 "당시 상황이 좀 어려웠다. 생활을 위해 업소를 했다. 야간무대. 그런 데서 일을 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 10년 넘게 앨범에 관한 압박이나 협박이 들어왔고, 그 압박이 강해지다 보니까 생활을 할 수가 없더라"고 회상했다.

이 때문에 파산밖에 방법이 없었으며 현재는 상황이 모두 종료됐음을 알렸다. 그는 "그때 파산하고 모든 걸 포기했잖냐. 다시 일어날 수도 없나보다. 그러고 주저앉아있었다"며 "많이 어려워서 집이 많이 누추했다. 일반 대중들이 보면 쇼킹할 정도였다. 왜 저런 옷장 같은 집에서 살지? 저 혼자 사는 5평짜리 원룸에 정원관 부부가 파김치를 가지고 찾아왔다. 정말 좁은 원룸에서 라면을 끓여서 대접했다"고 전했다.

이후 동생이 이상원을 찾아와 자신의 라운지바에서 일을 하길 제안했다고. 이상원은 "거기서 3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있다 보니까 장사하는 것도 눈에 보였다. 제가 연예계 생활, 가수 생활만 해봤지 장사를 하거나 회사를 나가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이곳에서 독립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상원은 "(순이익은 크지 않지만) 한 달 매출이 6~7천, 잘 되면 한 8~9천"이라면서 "속은 썩어문드러졌다. 그런데 겉으로는 항상 웃는다 늘 그렇게 버텨왔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또 끝으로 그는 "너무 사랑을 받았다. 그 마음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사드린다. 열심히 살고 있다"며 "꿈이라면 좋은 가정을 갖고 싶다. 다 돌아가셔서 가족이 아무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많은 응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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