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유튜브 캡처
최희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최희가 임밍아웃을 했다.

6일 최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는 '여러분, 저 둘째 임신했어요 시댁에 서프라이즈 임밍아웃 하고 반응보기♥ | 최희로그 (출산, 임산부, 임신 소식, 임신 초기, 남편 반응, 임신반응, 태명짓기, 태몽, 입덧)'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최희는 "서후에게 동생이 생겼다. 지금 3개월 차다.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

최희는 "아직 서후가 22개월이라 어느 정도 동생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동생의 존재를 얘기해주려 한다"면서 엄마 뱃속에 아기가 있다고 딸 서후에게 얘기했다. 하지만 "아니야"라고 말하며 소파 위에 누워버렸고, 최희는 서후의 반응을 걱정했다. 최희는 "아직 서후는 동생의 존재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제가 임신 10달 동안 잘 설명해주면서 서후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사실 제 임신 사실은 아직까지 저희 친정 가족분과 또 친한 친구들, 같이 일하는 분들 정도만 알고 계시고 시댁에도 임밍아웃을 하지 않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시댁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도 서후 동생의 임신 사실을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며 휴대폰을 들었다.

예상대로 최희의 시댁 식구들은 "축하해"라며 크게 웃음을 터트려 흐뭇함을 자아냈다.

최희는 "이렇게 한 명 키우는 것도 정신없는데 둘째까지 잘 키울 수 있겠죠?"라며 "고민은 계속 했었다. 저만 생각했을 때는 또 임신과 출산을 하고 싶진 않았다. 너무너무 서후가 소중한 존재고 또 한 번의 임신과 출산을 한다는 게 쉽지 않았는데 둘째를 안 낳은 걸 후회하는 친구들도 있고 형제, 자매가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는 말을 많이 해서 고민 끝에 동생을 낳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고 조심해야하는 부분도 있는데 건강한 엄마로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좋은 생각만 하기로 했다. 근데 제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고 실감이 안나긴 한다. 서후 때도 그렇고 두 번째 임신도 빨리 알았다. 바로 입덧이 시작했기 때문. 입덧과 호르몬 변화 때문에 몸이 좀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후의 귀여운 동생이 생긴다고 하니 기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면서 "한 생명을 책임지는 것도 겨우겨우 하는 것 같은데 또 한 명의 생명을 책임질 수 있을까 걱정된다. 어쩌다 보니 저도 또 똑같은 과정을 겪게 됐는데 더 큰 행복이 있겠죠? 제가 이런저런 걱정도 되고 마음도 행복하지만 되게 심란하기도 한데 어쨌건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것만 생각하면서 두 번째 임신을 즐겨보겠다. 입덧만 제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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