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기' 캡처
'소유기'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소유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12일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집털어서 애장품 아낌없이 팔아버리는 소유의 플리마켓 VLOG! 수익금+사비로 통크게 2천만원 기부까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소유는 이날 플리마켓을 열기로 했다고 알리며 이사 수준으로 잔뜩 꺼내둔 물건을 공개했다. 소유는 열심히 행거와 각종 옷을 정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어 가격을 고민하며 텍을 다는 가운데 소유의 어머니도 방문했다. 소유의 어머니 역시 15만 원에 신발을 구매하는가 하면, 첫 손님들이 22만원과 30만원에 거래를 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나부터 열까지 소유의 손길이 닿은 플리마켓은 준비만 무려 6시간이 걸렸다. 소유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태풍 피해 보신 분들도 많고 제 것도 나눔을 하며 그 수익금으로 기부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제 목표는 한 500정도만 되어도 좋겠다 싶다. 나머지는 제 돈으로 채워서 1000만원을 기부하려 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어서 2시부터 6시까지 마켓 운영을 시작하자 손님들이 길게 줄을 늘어뜨렸다.

잔돈을 기부해주는 손님들까지 힘을 보태 총 모인 수익금은 1천 74만 3천 원이었다. 계좌이체 금액까지 합치자 1천 349만 9천 원을 달성했다. 소유는 "1천만 원이 넘었으니까 나머지 채워 2천만 원 포항 수재민 분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유는 "스태프 분들이 같이 고생해줘서 잘 마무리했다. 와주신 분들, 물품 사주신 분들 감사드린다"고 영상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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