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지혜가 딸 태리에게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줬다.
13일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관종가족 다함께 가족추모공원으로 성묘 다녀왔습니다! 작은태리에게 알려주는 죽음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이날 가족들과 성묘를 가기로 했다. 추모공원에 도착한 이지혜는 딸 태리와 손을 잡고 걸으며 "엄마 아빠가 죽으면 여기 묻히는 것"이라며 "땅에 묻히면 엄마 볼 수 없지. 그게 죽음이라는 거야"라고 딸 태리에게 설명했다.
태리는 "왜? 나도 죽으면? 엘리도, 아빠도 다 죽으면 어떡해"라면서 "나만 죽으면 어떡해?"라고 아이다운 질문을 던졌다. 이지혜는 "그럼 엄마는 너무 슬프지"라면서 "그럴 수는 없어. 다 누구나 죽어"라고 이야기했다. 모녀를 기다리고 있던 문재완에게 이지혜는 "슬픈 이야기를 했어"라고 말하기도.
이어 문재완의 가족들이 함께 자리한 묘를 찾았다. 문재완은 "내가 문익점으로부터 21대손이다. 아버지의 형제 자매 고모들 큰아버지 큰어머니, 그리고 내 자리도 있다"고 말한 뒤 묘를 향해 뒤 인사를 올렸다.
이지혜는 "태리야, 엄마가 죽으면 여기 올 거야. 그럼 태리도 여기 와서 엄마한테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야"라고 알려줬다. 그러자 태리는 "엄마 죽으면 안돼"라며 이지혜의 품에 안겼고, 이지혜는 "할아버지는 저기 하늘에 있는데 몸은 여기 있다. 그게 '죽음'이라는 것"이라며 "살아있는 동안 행복하게 잘 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죽음이 꼭 슬픈 것만은 아니야"라면서 "요즘 많이 생각한다. 원래 난 삶에 그런 게 없었다. 그런데 이젠 아이들과 오래 살고 싶다. 금쪽 같은 아이들을 보며 행복하다"고 가족들을 향한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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