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성/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배우 김영성/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헤럴드POP=부산, 이미지 기자] 배우 김영성이 '범죄도시2'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영성은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 '범죄도시2'에 출연, 비중은 적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최근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범죄도시2'를 통해 열정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영성은 "'범죄도시2'는 2차까지 열성적으로 오디션을 봤다. 그때는 단순히 오디션을 길게 보길래 굉장히 좋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목이 잘려서 죽는 역할을 주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범죄도시2'를 하면서 두 가지 배운게 있다. 감독님이 첫 입봉작이기 때문에 폰을 들고 이렇게 해봐, 저렇게 해봐를 매번 거쳤다. 손석구 형님과 그룹 리딩을 많이 하기도 했다. 그런 거 보면서 진짜 치열하게 열심히 하는구나 싶었다. 나도 단역이지만 도움이 되도록 최대치를 끌어내서 되게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다"며 "감독님한테 열정적인 모습을 많이 배웠다. 느슨하지 않은 끈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김영성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안겨준 '빅슬립'에 대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도 내가 영화를 계속 작업할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빅슬립'은 내 인생 영화가 될 것 같다. 첫 영화라는 것도 그렇고, 감독님한테 굉장히 배운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영화 작업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형으로서 그런 부분들을 배운게 많아서 특별한 영화로 오래도록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을 갖춘 새로운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및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출품된 한국 장편독립영화들 가운데, 독보적인 인상을 남긴 최고의 남자, 여자 신인 배우를 심사위원이 각각 1인씩 선정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배 배우들이 장차 한국영화계를 빛낼 신예 배우들에게 직접 수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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