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다른 양상을 보였다.
17일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프리를 선언하고 둘이 밤 산책을 하면서 빈 가게를 봤고 난 여기서 우리가 좋아하는 책방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우아하게 책방을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치열하게 사업가의 길을 갈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소영은 "처음에는 지인들도 모이고 아지트 개념이었는데 막상 하니까 불타올랐다"며 "그리고 재미있어서 지점이 늘어나고 그렇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김소영이 CEO가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오상진은 전시회를 가고, 수영장을 가고, 일본어 공부를 하는 것에 시간을 보였고 김소영은 CEO 답게 열심히 일을 했다.
김소영은 퇴근 후 오상진에게 "라면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음식 해놨는데 무슨 라면이냐"고 했고 김소영은 "뭘 했냐"고 물었다. 오상진은 "고기 꺼내놨는데 미리 녹여놨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고기랑 같이 먹으면 되겠다"고 했지만 오상진은 "저기 밥이랑 반찬이랑 먹을라 그랬다"고 섭섭해 했다.
이에 오상진은 "애써 몸에 좋고 이런 거 준비하면 분식류 얘기를 많이 하니까 마찰이 있다"면서도 "처음에는 싫었는데 힘들게 일하고 와서 먹는 것도 행복해야 좋은 거지 않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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