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재호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지인을 그리워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 정재호는 1일 "10년 넘게 친여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며 "봉사활동, 자선행사 등 궂은일들까지 직접 찾아서 하던 정말 천사 같은 아이라 하늘이 빨리 보고 싶었나 봐요"라고 전했다.

이어 "늘 등불처럼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밝히던 아이였으니, 하늘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고 있을 겁니다. 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이 보이면 고생했다고 인사 한 번씩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의 그 밝고 착한 성품 덕분에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었을 거야. 이번 생에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웠어. 다음 생에는 내가 더 잘 챙겨줄게. 고생했어 이제 천국에서 푹 쉬어"라고 애도를 표했다.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할로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희생자가 1명 늘어 10월 31일 밤 기준 155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모두 152명으로 중상자는 3명 줄어 30명, 경상자는 6명 늘어난 122명이다.

-다음은 정재호 글 전문.

10년 넘게 친여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 자선행사 등 궂은일들까지 직접 찾아서 하던 정말 천사 같은 아이라 하늘이 빨리 보고 싶었나 봐요.

늘 등불처럼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밝히던 아이였으니, 하늘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고 있을 겁니다. 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이 보이면 고생했다고 인사 한 번씩 해주세요

너의 그 밝고 착한 성품 덕분에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었을 거야.

이번 생에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웠어 다음 생에는 내가 더 잘 챙겨줄게

고생했어 이제 천국에서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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