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1박 2일에 게스트가 찾아왔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게스트 하지원, 강하늘의 친구 찾기가 그려졌다.

인천 강화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면 두 친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게스트일지 새 멤버일지 설렘과 초조함을 안고 모노레일에 올랐다. 산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에 김종민은 “내가 20년을 봐오지 않았냐”며 신지라고 확신했다. 모노레일에서 흘러나오는 KBS 드라마 영상들을 감상하던 멤버들은 게스트가 새 KBS 드라마 ‘커튼콜’의 두 주인공인 하지원, 강하늘이라는 것을 캐치해 냈다.

멤버들이 도착하기 전 하지원은 “게임은 좀 잘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자아냈다. 이후 팀원을 결정하기 위한 ‘취향 일치 밸런스 게임’ 설명을 듣고 이동하던 강하늘은 “학창시절에 ‘1박 2일’을 보며 자랐는데”라고 출연한 데에 대한 격세지감을 느끼며 “지금도 가끔 잠 안 오면 ‘1박 2일’ 영상을 본다. 종민 선배님 진짜 웃기게 나왔던 게임 있지 않냐”고 김종민의 팬이라고 밝히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박영광 PD는 시종일관 '하지원 바라기'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멤버들이 자신들의 방문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강하늘은 숨어서 멤버들을 기다렸고 하지원이 등을 돌리고 서서 떨리는 마음으로 멤버들을 기다렸다. 그러나 하지원을 발견한 나인우는 별안간 줄행랑을 쳤고 딘딘에게 "난 못 가, 떨려. 같이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하지원과 한 팀이 되기 위해선 그의 취향을 맞혀야 했다. 하지원이 양념치킨 파라고 추측하며 “반갑다 친구야”를 외친 딘딘은 “미안하다 친구야”라며 오답을 통보하는 하지원에 마음이 상한 듯 “양념 안 드세요? 앞으로 아무것도 찍어 드시지 마세요”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 나인우, 연정훈도 하지원의 취향을 맞히지 못했고 하지원은 “아무랑도 안 맞는 것 아니냐”며 초조해 했다. 반면 김종민은 강하늘의 취향을 한 번에 맞히고도 “나 하지원 씨 팀 하고 싶은데”라며 팀원이 되길 거부해 폭소케 했다.

김종민, 문세윤이 강하늘 팀이 된 가운데 딘딘, 나인우, 연정훈은 강하늘의 취향도 맞히지 못해 다시 하지원에게 돌아갔다. 강하늘은 사실은 연정훈의 답이 맞았다며 “두 분이 (연정훈 선배님) 다시 돌아가시는 걸 보고 싶다고 해서 (틀린 걸로 했다)”고 말해 문세윤, 김종민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원, 강하늘의 취향을 맞히는 데에 4번 연속 실패한 딘딘, 연정훈은 “나 이 드라마 팀과 안 맞는 거 같다”며 피로를 호소해 웃음을 줬다.

한편 하지원, 강하늘과의 강화도 여행이 계속해서 그려질 예정인 가운데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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