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예능을 오가며 물만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단체 활동을 잠시 쉬어가면서 개인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진 역시 최근 솔로곡 'The Astronaut'(디 아스트로넛)을 발매하고 보컬 역량을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진은 유튜브와 방송 할 것 없이 여러 예능을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보이며 눈길을 모은다. 그간 방탄소년단은 국내 예능 프로그램은 거의 출연하지 않으면서 음악과 자체 콘텐츠에 주력해왔지만 최근 진이 가장 먼저 예능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 것은 물론 숨겨뒀던 예능감으로 화제몰이 중이다.
지난달 20일에는 먼저 래퍼 이영지의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했다. 마지막 게스트를 장식한 진은 이영지의 높은 텐션에 당황하는가 하면 음주도 마다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당시 그는 "제 휴대폰 전화번호 목록을 찾아보면 연예인 친구가 10명이 안된다"며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지석진과 이름이 같은 인연으로 SBS '런닝맨'에 출격한 데 이어 지난 7일 웹예능 '활명수'에도 출연하며 촌철살인으로 유명한 박명수에 밀리지 않을 만큼 거침없는 입담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그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본의아니게 일종의 신비주의처럼 여겨졌던 방탄소년단이다. 진은 스스로를 '월드스타'라 능청스럽게 칭하며 청초한 외모와는 정반대로 솔직하면서도 구수한 입담을 뽐내고 있다.
1992년생인 진은 최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입대가 어느새 목전에 두고 있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하지만 멤버들은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바,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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