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광수가 독특한 자기소개를 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정보 공개를 하는 솔로남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상철이 첫인상 5분 데이트로 영숙을 선택한 가운데 영숙은 인터뷰를 통해 “좋아서 표정 관리가 안 됐다”며 웃었다. 영숙은 앞서 첫인상 투표 때 상철을 선택했던 바. “피곤하진 않으세요?”라는 상철의 질문에 영숙은 “상철 님이 들어오시는 순간 안 피곤해졌다”고 답해 초반부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계속 상철 님만 보고 있었다”고 마음을 드러내기도. 5분의 짧은 대화에서 좋은 느낌을 받은 영숙은 설렘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정신 차려, 정신 차려”라고 중얼거렸다.
반면 저녁 식사 후 뒷정리까지 상철이 다른 여자 출연자들과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현숙은 “지금 둘이서 데이트 하는 거냐”며 질투하기도. 제작진에게 “여전히 상철 님이 제일 좋다. 가장 이상적인 배우자”라며 “그런데 다른 분과 정서적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씁쓸해 하는 현숙의 모습에 데프콘은 뭔가 깨달은 듯 “어느샌가 ‘현숙’이라는 이름은 누구를 빼앗아 오는 이미지가 됐다”며 웃었다. 이이경 역시 “지구력이 좋다”고 동조했다. 데프콘은 “게다가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별로 안 좋아한다. 지난 기수도 현숙 님이 쟁취하지 않았냐”고 열변을 토했다.
그런가 하면 출연자들의 정보 공개가 그려졌다. 37세의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인 영수는 노래를 불러 매력을 보여줬다. 과거 바둑을 뒀었다던 34세 영호는 현재는 치과의사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영식은 외국계 필름 기업의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였다. “월급은 거들 뿐”이라며 “주식으로 낸 수익이 연봉 이상”이라고 밝힌 그는 결혼 준비는 얼마나 되어 있냐는 영호의 질문에 “강남 지역 신축 아파트에 입주 예정”이라며 “부모님께서도 땅을 팔아 지원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 “원래 어필할 생각이 없었는데 앞의 두 분 이야기를 듣고 어필 강도를 높였다”는 그의 인터뷰가 MC들의 공감을 샀다.
영철은 부산에 거주하는 35세의 은행원이었다. 가발을 쓰고 나타나 의외의 개인기 무대를 보여준 그는 “제가 평소에도 흥이 많은 편이라 이런 면도 좋아해줄 사람을 찾고 싶었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광수는 이름대로 독특한 자기소개를 보여줬다. 그는 “어제 마음에 있었던 두 분은 사라지고 새로운 두 분이 들어왔다”고 말해 그가 첫인상 선택했던 현숙을 당황시켰다. 현숙은 “너무 하신 것 아니에요?”라는 농담으로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누나가 셋 있지만 그게 결코 시집살이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 외모 볼 나이는 지나지 않았냐” 등의 발언을 했다. 상철은 앞서 밝혀진 대로 33세의 메이저리그의 한국 담당 스카우터. “결혼 준비는 다 마친 상태라 몸만 들어와도 상관 없다.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는 그의 말에 영숙은 “와 어떡하냐 멋있네”라고 또 한 번 반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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