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혜진이 얼굴의 단점을 지적한 엄태웅에게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10일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은 자신의 채널에 '간만에 서울 상경...! 잘난척 하고 핫플 데려간다 그랬는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윤혜진을 카메라에 담던 엄태웅은 딸 지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엄태웅은 "핸드폰이 없잖냐. 옛날처럼 얘기를 하고 게임을 하고 노래 듣고 하다가, 내가 지온이 얼굴을 보고 '아빠는 지온이 눈이 참 좋다? 너는 네 얼굴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니?' 했다. 그랬더니 자기 입술이 마음에 든단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엄태웅은 "그래서 아빠 얼굴에선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냐고 하니 빤히 보더라"며 "그러다가 갑자기 너무 따뜻한 표정을 짓더라. 대답은 안하는데"라며 그 순간의 감동을 회상하듯 말을 잇지 못해 뭉클함을 안겼다.
또 엄태웅은 "아빠 얼굴이 다 잘생겨서 말을 못했지? 했더니 그건 아니라고 한다"며 말을 이었다. 하지만 윤혜진은 울컥한 엄태웅을 향해 "그런데 왜 우냐"며 "촬영 못해먹겠네. 자꾸 울어싸가지고"라고 어이없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윤혜진은 "내년에 50이요"라며 탄식했다.
이어 윤혜진은 엄태웅과 신당동 나들이에 나섰다. 윤혜진은 핫플레이스라며 엄태웅을 이끌었지만 첫 번째 맛집은 브레이크타임이 있어 실패했고, 두 번째로 찾은 소품샵을 가면서는 길을 헤매고 말았다. 결국 소품샵을 포기하고 카페를 찾는가 하면, 칼국수 맛집을 찾아 얼큰한 국물로 얼어붙은 몸을 녹였다.
지친 하루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윤혜진은 스킨 케어에 나섰다. 이때 윤혜진이 "나 같은 얼굴은 어디가 가장 신경쓰이겠냐"고 묻자 엄태웅은 "팔자주름"이라고 답했고, 윤혜진은 순간적으로 "내 팔자주름이 어때서? 거기가 흉한가?"라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윤혜진은 "'신경쓰일 게 없는 것 같은데?'라고 해야지 뭘 대답을 하나. 그렇게 눈치 없어서 어떻게 살아"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헤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또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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