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백지영이 나날이 고음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 뮤지입니다'에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난 박정현과 달리 프린세스 시절이 없었다. 퀸밖에 없었다. 나이 먹고 해서 그런가. 거미, 린과 만나면 누가 퀸이냐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총 맞은 것처럼' 전에 성대 수술 한 번 했다. 그때 수술이 잘됐는지 고음이 자꾸 높아진다. 더이상 안올라갔으면 좋겠다. 꾸준히 노래 계속하다 보니깐 탄력이 안 죽나보다. 노래는 할 만한데 몸이 너무 힘들다"며 "꿀잠을 자고, 술은 거의 안 한다. 그러니 목 회복이 빠른 거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백지영은 "24시간 육아보다는 콘서트 연습을 택하겠다. 오늘 나오는데도 너무 좋았다"고 육아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학교 때 술 두 항아리를 먹고 초록색 토가 나올 때까지 토했다. 숨소리밖에 안 나오더니 목소리가 허스키해졌다. 데뷔하고 목을 쓰니깐 수술하는 상황이 됐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백지영은 "새벽 2시에 끝나면 새벽 4시에 시작하는 스케줄이었다. 하루에 13개 다녔다. 지금과 달리 지방 공개 방송도 엄청 많았다. 네비게이션도 없어서 A4에 지도를 그려준다. 그거 보고 공개 방송 가고는 했다"고 전성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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