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13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화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화사가 등장했다. 화사는 이번에 발매된 마마무 '일낼라' 곡에 대해 "귀여운 허세가 마마무만의 시그니처이고 큰 포부가 담겼다"고 했다.

이후 화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즉석에서 안무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게다가 화사는 맨발로 안무를 소화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화사는 모벤져스에게 "첫 방송보다 더 떤 것 같다"라며 부끄러워 했다.

이후 서장훈은 "화사 씨가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게 초등학교 때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나는 수능을 포기하겠다'라고 선언을 했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포기가 아니라 안보겠다고 한 것"이라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때 부모님 반응은 어땠냐"라고 물었다.

화사는 "아빠는 그럴줄 알았다면서 놀라시지도 않았다"며 "워낙 공부를 싫어했고 어렸을 때 부터 무대 올라가는 것을 좋아했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화사는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전주에서 살았는데 당시 서울의 옥탑방은 로망이었다"며 옥탑방에서 합숙했다고 전했다. 이어 "밑에가 식당이면 바퀴벌레가 같이 산다"며 "그래서 솔라 언니 같은 경우는 불을 끄고 샤워를 했다"고 했다.

신동엽은 "바퀴벌레는 누가 잡았냐"고 물었고 화사는 "내가 잡았다"며 "언니들은 서울 출신이라 깍쟁이들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임원희는 단발머리에 화려한 복장을 입으며 비주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준호, 이상민을 만난 임원희는 밴드 보컬이 됐다며 노래를 불렀다. 이상민이 밴드를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임원희는 "공연을 왔다가 전파사라는 밴드와 친해졌다"며 "원래 보컬이 없는 밴드인데 신곡 '신바람'을 만들면서 보컬이 필요하게 됐는데 어느날 기타리스트 친구가 나한테 보컬을 부탁했다"고 말하며 합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임원희는 "그래서 '신바람'이란 앨범이 나왔고 뮤직비디오도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임원희는 "원래 이게 내 다음 생의 꿈이었다. 다음 생에 하려고 했는데 멤버들이 '다음 생은 없으니 이번 생에 해라'라고 해 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형은 진짜로 노래를 못하지 않냐"며 놀렸다. 이에 임원희는 "노래를 화려하게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 캐릭터로 부르는 노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가 "계속 밴드 할거냐"고 묻자 임원희는 "곡을 하나씩 더 만들거다"며 "천 명, 만 명 앞에서 공연하고 싶은 꿈이 있다"고 다시한 번 강조했다. 이상민은 "유료 공연인 거냐"고 물었고 임원희는 "2만 원인데 표 5장 팔렸다"며 "현장 관객이 많겠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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