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이유가 아버지의 콘서트 반응을 전했다.
11일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채널 '이지금'에는 '가수 가장 빛났던 순간으로 지금 이순간을 떠올려줬으면 좋겠어요'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아이유는 콘서트 이틀째 "되게 좋았다고 하는 후기 많더라. 본 사람들은 다 제일 좋았대"라고 공유했다.
이어 "우리 아빠도..우리 아빠가 진짜 칭찬을 잘 안 하시는데 어제 새벽에 전화 와서 콘서트 보고 울었다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유는 가수 조용필이 데뷔 1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꽃바구니를 발견, "우리 엄마가 좋아하겠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인사드린 적은 없지만 전설 같은 선배님께 축하도 받고 저희 집에서 최고의 연예인이시다. 너무 감동이고 의미가 더해질 것 같다. 보실 확률은 정말 현저히 적으시겠지만 감사하다. 잘하겠다"고 조용필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생각보다 오프닝에 감동이 엄청났던 것 같더라. 거기서 울었다는 글을 많이 봐서 오프닝이 감동적이었구나 싶었다. 감동을 노린 건 아니었다. 무반주로 가는 건 되게 즉흥적으로 했던 건데 임팩트가 엄청 컸다고 해서 뿌듯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헤메코 얘기도 진짜 많았고, 드론이 뚝섬에서도 보였다, 음향 좋았다는 얘기가 많아서 뿌듯했다. 좋은 얘기들밖에 없었던 것 같다. 첫 콘서트에 역대급으로 제일 좋은 얘기밖에 없었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콘서트를 다 끝낸 뒤 아이유는 "마지막까지 되게 정신이 없었고 근데 관객분들은 너무 좋았던 것 같고 사실 실감이 잘 안 난다. 공연이 끝났다는게..내일부터 제가 공연 준비를 안 한다는게 실감이 잘 안 나지만 제자리로 돌아가야지"라며 "정말 역대급 기념일이었다. 14주년은 평생 못잊지. 솔직히 어느 때보다 준비가 어려운 공연이다 했는데 다 보상됐다. 3년간의 기다림을 완벽히 보상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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