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결혼지옥 탈출기'가 공개된다.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이제까지 출연했던 부부들의 애프터 특집, '결혼지옥 탈출기'가 공개된다. 출연 부부들 역시 방송 후 주변에서 어떻게 지내냐는 연락이 쏟아진다며 직접 자신들의 일상 변화를 촬영해 전했다.
■ 불같은 남편, 무기력 아내 - 물불 부부, 아이들 식사 맨밥 주며 무기력했던 아내의 변화는? 술 마시면 폭력성 발발 남편, 오은영 박사의 금주 권고에 진짜 술 끊었을까? 첫 번째로 상담 후기를 보내온 부부는 극과 극의 성격으로 사사건건 부딪쳤던 물불부부. 매사에 활력이 넘치고 적극적인 남편과 달리 늘 무기력한 아내 때문에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는데. 전업주부인 아내는 종일 집안에서 뒹굴거리다가 어린이집 하원 시간이 되자 근무 중인 남편에게 아이들을 데리러 오라고 전화를 걸기 일쑤였다.
상담 2개월이 지난 후 셀프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 남편은 상담 후에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며 무기력했던 아내가 육아는 물론 일까지 시작했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아내 역시 남편이 180도 달라졌다며 영상 하나를 공개한다.
■ 예민 & 답답 보스 부부, 집안일 하는 남편을 감시하며 막말을 내뱉었던 아내의 변화는? 아내 가족 교통사고 소식에도 콧노래 부르는 남편, 작업 기억력 저하 진단 아내 근처에도 가지 못했던 남편이 아내 껌딱지로 변신?
두 번째로 상담 후기를 보내온 부부는 24시간 남편의 행동을 지적하며 막말을 내뱉었던 예민보스 아내와 그런 아내에게 입을 닫고 피해버렸던 답답보스 남편. 아내는 이른 아침부터 요리, 설거지, 육아까지 부지런히 움직이는 남편을 사사건건 지적하며 감시했다. 심지어 저녁 식사시간에는 소고기를 구운 뒤 남편을 차가우리만치 투명인간 취급하며 아이와 둘만 밥을 먹기도 했는데. 남편에게 왜 이렇게 잔인하게 대하는지 오박사가 묻자 아내는 남편이 사이코패스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해묵은 한과 서운함을 끄집어냈다.
2달 만에 다시 만난 보스부부! 남편은 저녁 식사 준비 중인 주방 근처에도 가지 못했던 이전과 달리 아내 곁에서 농담을 던지며 아내 껌딱지 면모를 보여준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탈출기는 11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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