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오대규가 최수종을 찾아왔다.
17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세컨 하우스'에서는 배우 오대규가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세컨 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직접 트럭을 운전해 조재윤과 세컨하우스로 이동했다. 이과정에서 주상욱은 와이퍼를 실수로 만지는 등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조재윤은 이동하면서 낱말퀴즈를 하자고 했고 주상욱에게 맞춤법을 묻기 시작했다. 주상욱은 "내가 자랑이 아니라 상식에 강하다"고 했고 조재윤은 '몇일'과 '며칠' 중에 뭐가 맞냐고 물었다.
주상욱은 "당연히 '몇일' 아니냐"고 말했고 조재윤은 틀렸다고 했다. 그러자 주상욱은 "있는 그대로 '며칠'이라고 쓴다는 거냐"며 "내기 하자 운전하고 내가 찾아보겠다"고 했다.
두 번째 문제는 '설겆이'와 '설거지'였다. 주상욱은 자신 있게 '설겆이'를 골랐지만 또 틀렸다. 머쓱해진 주상욱은 "이거 다 형이 알라고 한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조재윤은 "너 때문에 낸 문제인데 결국 내가 알아야 하냐"며 "잔머리는 진짜 1등인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밤이 되고 두 사람은 모닥불을 피워 이야기를 나눴다. 조재윤과 이야기를 나누던 주상욱은 빨간 천을 덮은 천을 가지고 나타났다. 그러더니 주상욱은 "생일 축하한다"라며 케이크를 내밀었다.
이에 놀란 조재윤은 감동 받으며 울컥하며 "맛있으니까 이거 팔아라"며 "이 양반 매력있네"라고 하며 고마워 했다. 이어 주상욱은 조재윤의 아들이 불러준 생일축하 깜짝 영상을 틀어 조재윤 눈물샘을 자극했다.
펑펑 눈물을 흘리던 조재윤은 "제가 지금 몇 년쨰 생일때마다 작품이 있어서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해 본적이 없어서 사실 아들 되게 보고 싶었는데 감정이 갑자기 확 올라오더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오대규는 최수종이 있는 곳을 찾았다. 오대규는 등장 부터 넘어지며 짐을 엎는 등 '허당미' 있는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절을 겪고서야 세컨하우스에 도착한 오대규는 "주인 없냐"고 외쳤고 이후 최수종이 등장했다.
처음에는 야무져 보였지만 이곳저곳 손이 많이 가는 허당 오대규를 최수종은 최선을 다해 챙겼고 오대규는 "내가 왕을 부려먹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하희라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잘 되고 있어서 좋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오대규는 "형수님을 위해서 준비한게 있다"며 선물을 전했다. 직접 만든 산수유청과 오대규 아내표 오이지였다. 최수종은 정말 고마워 했다. 이어 최수종은 "집을 이렇게 만들고 또 하나하나 이렇게 뭔가 완성되는 모습을 보니까 여기서 또 다른 인생을 맛볼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인생이라는 게 명사 같은데 인생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 하루하루가 정말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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