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한민 감독이 '한산: 용의 출현'의 감독 확장판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김한민 감독은 지난 16일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감독 확장판인 '한산 리덕스'를 선보였다. 앞서 '한산: 용의 출현'은 7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더욱이 카메라 밖 무대인사도 '아저씨 대축제'라고 불리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한민 감독은 '한산 리덕스' 개봉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한민 감독은 '아저씨 대축제'에 대해 "제가 미리 챙겨보기 전에 배우들이 들고 와서 보여주더라. 본인들끼리 즐거워하고, 나에게 계속 보여주면서 나를 부추기고 이랬다"고 전했다. 이어 "'한산: 용의 출현'은 감독인 나에게도 잊지 못할 팀워크를 보여줬던 것 같다. 치열하게 찍더라도 행복할 수 있구나를 강하게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다. 촬영 끝나는 날 배우들에게 헹가래까지 받았으니 그보다 복받은 감독이 어디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한민 감독은 "배우들과 쇼케이스 이후에 감독 확장판 시사를 같이 봤다. 다들 이걸 왜 여름에 개봉 안 하셨냐고 그러더라. 반응들이 굉장히 뜨거웠다. 다 같이 뒤풀이 가서 뜨겁게 작품 이야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감독 확장판 개봉을 해서 감독 입장에서는 시원하다. 미진했던 것들, 원래 시나리오 느낌들을 정말 충실하게 반영했고 단순한 확장판이 아닌 진정한 완결, 완성본으로 나온게 '한산 리덕스'니 이제는 미련이 없다. 너무 기분 좋다"고 흡족해했다.
한편 '한산 리덕스'는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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