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카라가 컴백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에는 '카라 킬링보이스 촬영장에 첫 오픈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해준은 '킬링보이스'를 촬영 온 카라와 만났다. 한승연은 "올해가 데뷔 15주년이라 알음알음 만나면서 얘기하고 있었다. 그다음 20주년 때는 나이가 마흔이 된다. 15주년 때 활동하지 않으면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컴백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 멤버 구성이 처음이다.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아예 활동 시기가 달랐다"라고 했다. 허영지는 오히려 좋았다며 "술 한잔하면서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박규리는 "다섯 명이서 술을 마시며 추억이 많이 생겼다"라고 했다.
강지영은 "사실 제가 활동할 땐 제가 막내였다. 제가 나가고 나서는 영지가 막내였다. 둘이 동갑이라 막내 서열 정리를 했다. 제가 영지보다 생일이 좀 빨라서 누가 막내를 가져갈 지 얘기했다. 사실 저는 막내를 양보해 줄 생각이 없다. 술자리에서 규리 언니가 '너네 둘이 막내 해'라고 해서 둘다 막내를 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박규리는 "막내라서 편안한 걸 놓고 싶지 않은 거지?"라고 물었고, 강지영은 애교 부리며 "아니다. 저는 영원히 언니들의 막내이고 싶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박규리는 여신 이미지에 대해 "쑥스럽지는 않다. 그런데 5년 만에 해보니까. 사람이라는 게 염치가 생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멍을 하며 카라는 말하지 못한 고민을 얘기하기로 했다. 허영지는 "내가 이걸 해도 되는지 고민하다. SNS를 올릴 때도 고민한다"라고 했다. 김해준은 "매일 올리시던데"라고 팩폭했다.
한승연은 "카라가 'CUPID'로 마무리했을 때,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커졌다. 다시 모이기로 했을 때 든 생각이 '나 어렸을 때 잘해놓고 마무리가 되어 있는데, 새롭게 퍼포먼스를 했을 때 옛날보다 못하는 걸로 내 무대가 갱신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노래는 계속했지만, 댄스 가수로 활동하진 않았어서 고민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니콜은 "서른 된 거에 대해서 많이 현타가 오고 있다"라고 했다. 강지영은 "매 순간을 즐기고 싶은데, 어떻게 즐기면서 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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