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임하룡이 방송에서 풍성한 인맥을 뽐냈다.
14일 오후 8시에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은 개그맨 임하룡의 삶을 진단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하룡은 가수 현진영과 통화하는 모습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현진영은 임하룡을 '아저씨'라고 부르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임하룡이 현진영에게 곡을 만들어달라 부탁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임하룡은 "자꾸 노래를 틀리게 된다" 며 한숨을 쉬었고 현진영은 "연습을 잘 안해서 그런 것 아니에요" 라며 정곡을 찔렀다. 현진영은 "제가 트로트 잘 안 만드는데 아저씨 45주년이라고 만들었잖아요" 라고 말하며 임하룡에게 열심히 연습할 것을 당부했다. 임하룡은 현진영에게 받은 신곡을 1월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한다.
또한 임하룡은 화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그의 전시회에 무수히 많은 사람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임하룡처럼 화가의 길에 들어선 개그우먼 이경애는 그를 찾아와 "어머니 아프실 때 그림을 그리시며 좀 치유를 받으셨나요" 라고 물으며 그의 마음을 다독였다. 잠시 후 가수 김장훈도 임하룡을 찾았다. 김장훈이 군 복무 중일 때 임하룡과 인연을 맺었다고.
이후에는 그의 50년지기 동창들도 전시회를 찾았다. 임하룡은 90이 넘은 은사님과도 통화를 하며 살뜰이 챙기는 모습으로 감탄을 안겼다.
그는 "어릴때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다 군대 갔다와서 집안이 완전히 쓰러질 때가 있었다 아버님도 돌아가시고. 수중에 돈이 너무 없었는데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아버님 장례도 치렀다." 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챙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하룡은 "그렇게 생각하다보니까 결혼식과 장례식에서 좀 쓰는 편이다" 라며 인맥왕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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