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결혼 14년차의 김영민이 작품 속 불륜 연기에 대한 여러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작품을 함께 한 배우 김영민,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민은 '나의 아저씨', '부부의 세계' 등 드라마 속 불륜남 캐릭터를 열연한바 있고, 이에 대해 "작품에 감동이 있으니까 의외로 시청자분들이 얄밉게 연기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불시착’으로 착한 역이 들어왔지만 곧바로 ‘부부의 세계’가 들어왔다며 당시 아내와 지인들에게 욕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김영민은 "친구들이 장난으로 그렇게 살지 말라고 했다. 아내는 같이 TV를 보다가 어깨를 때리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불륜 연기를 아내와 함께 시청한 것에 정형돈은 "그런 걸 형수님이랑 같이 보시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영민은 "처음에는 대본을 뺏어서 봤는데 요즘엔 대본을 먼저 보면 재미 없다고 안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키스신 같은 게 있으면 제가 미리 이실직고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1971년생이라고 밝힌 김영민은 동안 외모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민은 "마동석 씨와 친구라고 하면 주변에서 다들 놀란다”라면서 “옆에 가서 '동석아 밥 먹었냐'라고 하면 후배들이 다 놀란다"고 전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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