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임하룡이 나이 어린 선배 이성미와 티격태격 다퉜던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8시에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임하룡이 출연했다. '젊은오빠' 임하룡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7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춤 솜씨와 함께 노래를 구성지게 불러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현영은 "저는 사실 오빠가 노래불러서 너무 좋았어요, 대한민국에 나랑 가창력이 비슷한 가수가 있다는 거 너무 행복하네요" 라는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임하룡은 "그래도 나는 립싱크는 아니다" 라고 받아치며 모두를 웃게 했다.
임하룡의 춤을 감상한 그의 40년지기 동료 이성미는 "저렇게 들썩들썩 춤을 추니 발목이 닳어" 라고 말하며 나이 든 오빠를 안쓰러워했다. 그러자 임하룡은 "지금은 좀 후회돼, 돈벌이에 미쳐갖고 다섯시간 여섯시간씩 춤을 추고 다니다보니 발목이 아프다. 무릎은 멀쩡한데" 라며 과거 춤을 많이 추고 다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임하룡과 이성미가 오래 된 막역지우임을 밝히자 MC들은 이성미에게 임하룡과의 일화를 공개하라고 재촉했다. 이성미는 "임하룡 안 지 40년, 하나하나 다 까서 보여드리겠다" 라고 말하며 두 사람이 티격태격 싸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임하룡은 "개그계가 생각보다 냉정하더라, 이성미가 나보다 어리지만 선배인데, 내 편을 안 들어주고 다른 선배 편을 들길래 서운해서 차에서 내리고 그랬다" 며, "서울에서 대전으로 가던 중 내려서 한 30분 걸어갔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임하룡은 이후 이어진 일상 VCR에서도 "성미가 우리 개그맨실 들어왔는데 너무 귀여웠다" 며 이성미를 그린 그림을 공개하며 그녀에 대한 애정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임하룡은 스튜디오에서 현영의 요청에 따라 그녀의 얼굴을 그려주기도 하며 그림 솜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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