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미자, 김태현이 달달한 애정전선을 과시했다.
지난 22일 개그우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개그맨18호부부. 남편이 술먹고 정신줄을 놓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과거 비혼주의였던 미자는 "미리크리스마스인데, 크리스마스에 남편이랑 보낼지는 작년에 상상도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미자는 "제 곁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다. 나의 싼타씨"라고 김태현을 향한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치킨을 곁들여 맥주와 소주를 마시던 두 사람. 미자는 "결혼하기 전에 내가 이렇게 실수도 많고 어리버리한 거 알았냐, 몰랐냐"고 물었다. 김태현은 "몰랐다"며 "약간 허술하구나 이런 부분은 있었다. 그런데 뭔가 이렇게 빵꾸가 난 정도인 줄은 몰랐다"고 농담했다.
미자는 "나사 풀린 애인 줄 모르고. 오빠 나 왜 이렇게 좋아했냐"며 "우리 진짜 매일 만났다. 라디오 할 때 '오빠 나 자야 되는데, 자고 아침 출근인데 전화를 끊지를 않는 거다. 그래서 여섯, 일곱 시까지 계속 통화하다가 또 보고 싶다고 오빠가 바로 씻고 나 데리러 와서 라디오 내려다주고. 왜 이렇게 좋아했냐. 예뻤냐"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민망해하던 김태현은 "너 그렇게 집에 안간다고 하는 거..."라고 받아쳐 미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내년 40대 입성을 앞두고 있는 미자. "나 멘탈 나갔다. 오빠는 괜찮았냐"고 묻자 김태현은 "난 그건 없었다"고 했고, 미자는 "그럼 이제 5자 다는데 그건?"이라고 되물어 폭소를 더했다. 김태현은 "5년 남았거든?"이라고 발끈했다.
김태현은 그러면서도 "인생에서 우리가 각자 배를 타고 가다가 한 배를 탔다. 별탈없이 8개월을 지내왔다"면서 "배멀미가 심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자는 "4개월까지만 해도 오빠랑 되게 어색했다. 결혼한 자체가 실감이 안나다가 이제는 진짜 부부 같다"고 결혼 생활에 만족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 4월 13일 결혼했다. 또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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