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여자)아이들의 외국인 멤버들이 한국어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여자)아이들과 함께한 릴레이 받쓰가 그려졌다.

(여자)아이들의 멤버 구성을 보던 도레미 멤버들은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다”며 놀랐다. 붐이 “민니가 ‘외국인 멤버 중에 한국어 실력은 내가 최고다’라고 했다”고 전하자 우기와 슈화 쪽에서 일제히 야유의 소리가 터져 나왔고 도레미 멤버들은 “보기 좋다”며 폭소했다.

민니는 “우기가 평소에는 한국어를 잘하는데 오늘은 제일 걱정”이라며 “노래 부를 때마다 가사를 자꾸 다르게 작사해서 부른다. ‘놀토’에서도 마음대로 듣고 적을까 걱정이 된다”고 꿋꿋이 말했고 “그렇지 않다. 저는 세상에 정해진 정답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우기의 반박에 도레미 멤버들은 “멋있다”며 환호했다. 그러던 와중 박나래만이 “우리 프로그램은 정답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키는 “우리 프로에 외국인이라고 나오는 사람들은 여권을 한번씩 까봐야 한다. 한국말을 너무 잘한다”며 우기의 한국어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우기 씨는 여기 출연했던 언니들을 보면서 너무 답답했다고요?”라는 붐의 말에 출연 경력이 있는 미연은 엄지손가락을 내리고 우기에게 야유를 보내며 “한번 해봐요”라고 했다. 우기는 “우찌 그렇게 못했을까”라며 한국어 사투리를 구사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 팀으로 나누어 가사를 한 줄씩 담당하는 최초의 ‘릴레이 받쓰’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한해, 문세윤, 키(한세키)를 필두로 세 팀으로 나뉘어진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에어플레인 pt.2’ 받쓰에 도전했다.

‘마일리지’라는 단어를 잡아낸 키팀은 정답 물꼬가 트인 듯 다른 가사도 술술 맞혀냈다. 띄어쓰기를 보고 나머지 가사를 만들어내는 우기의 모습에 신동엽이 “우기가 에이스”라며 칭찬했고 모두 “한국말 잘하네”, “키가 잘 뽑았네”라고 거들었다. “저랑 키 선배님 생일이 같다”는 우기의 말에 키를 비롯한 멤버들이 “진짜? 0923(9월 23일)이야?”라며 깜짝 놀랐지만 한팀 민니는 “무슨 상관?”이라고 일침해 폭소를 자아냈다. 키는 “이날 태어난 사람들이 다 총명해”라며 ‘0923 총명설’을 제기해 웃음을 줬다. 이후 이변 없이 첫번째로 정답을 맞힌 키팀이 가장 먼저 고기 한 상을 받게 됐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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