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45세에 의대 새내기가 된 의뢰인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2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5세 22학번 의대 새내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의뢰인은 17년 다닌 회사를 퇴사한 후 새로운 길에 도전한 45세 남성이었다.

의뢰인은 "삼수 끝에 수능을 봐서 22학번 의대 새내기로 입학했다"고 전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이 "새내기랑 25살 차이가 나는데 아버지 뻘 아니냐"고 했다.

이에 의뢰인은 "그래서 고민이다"며 "잘 어울리고 싶어서 나름 노력 하는데 어떻게 하면 동기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 고민이다"고 했다.

25년 전은 어디 학교, 학과냐는 질문에 의뢰인은 "S대 전기정보공학부였다"고 해 또다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진작 의대를 가면 된거 아니냐"고 했고 이에 의뢰인은 "안그래도 부모님이 권유를 하셨는데 제가 당시 과학계를 빛내는 물리학자가 될거라는 생각에 의대를 안갔다"고 했다.

서장훈은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다면 아내의 반응은 어땠냐"고 했다. 이에 의뢰인은 "아내와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며 "딸이 태어나고 고민을 한게 일로써는 인정을 받았으나 회의감이 몰려왔는데 그러다 보니 가정에 소홀해 지고 딸이 20살이 되면 전 환갑인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결정했다"고 했다.

이수근은 "동기들 입장에서도 작은 아버지뻘이랑 어울려서 술을 먹기도 애매하다"며 "노래방 가면 옛날 노래하지 말고 SNS 가입해서 괜히 쫓겨나지나 마라"고 했다. 또 이수근과 서장훈은 공부로 압도하면 새내기들이 무조건 같은 조별활동을 하고 싶어 할 것이니 공부 부터 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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