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실형을 선고받을까.
오늘(9일) 서울북부지법에서 돈스파이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린다.
앞서 지난달 20일, 돈스파이크는 결심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추징금 3985만 7500원과 재활 치료 200시간을 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필로폰의 양이 상당하고 연예인 신분으로 다른 사람들까지 범행에 끌어들이는 등 죄질이 나쁘다"라고 했다. 이에 돈스파이크와 변호인은 선처를 구하며 "구금 동안 손가락 끝이 마비되고 건강이 악화해 반성문조차 쓰기 어려운 사정 등을 참작해달라"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또 변호인 측은 "피고인이 다시 한번 음악 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했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돈스파이크가 반성한다며 음악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선처를 구한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9월,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그뿐만 아니라, 돈스파이크는 마약류 전과가 세 차례에 걸쳐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돈스파이크는 이를 부인했다.
또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9회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돈스파이크가 징역 5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과연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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