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하언이 소원을 이룬 순간 3공단을 떠났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극본 반기리 정소영/연출 민연홍 이예림) 7회에서는 3공단 어린이 로하(김하언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판석은 친부가 징역을 사는 사이 3공단에 오게 된 로하(김하언 분)의 죽음을 조사했다. 마약 조직에 위장 잠입을 했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고상철(남현우 분)은 로하의 달리기 훈련을 도와주며 3공단에 적응하고 있었다. 달리기를 못해 우는 로하에 마음이 아팠던 상철은 자신의 얘기를 들려주며 희망을 줬다.

로하가 처음 3공단에 나타났을 때 신고 온 신발을 본 판석은 “로하는 엄마 찾아서 산에 갔다가 길을 잃어서 여기까지 왔다는데 애가 자기가 무슨 고생을 했는지 기억을 못해”라는 은실(이정은 분)의 말 한 마디에 희망을 걸고 산에 올랐다. 그림 속 로하의 시선대로 누워 본 판석은 같은 풍경이 나타나자 “로하야, 너 여기 있었던 거야?” 무언가를 깨달았다. 여러 장으로 나뉜 로하의 나무 사진을 한데 모으니 숲이 됐고 그 사이로 ‘1-8’이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로하 모자의 발자취를 쫓던 실종전담반은 로하가 엄마와 함께 천중산을 자주 산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판석 역시 종아(안소희 분)의 검색 능력 덕분에 천중산을 찾았다. 천중산에서 이들을 만난 백 형사(지대한 분)는 “역시 또 작두 탄 모양”이라며 종아가 언급한 ‘1-8’ 표지판 쪽을 유심히 찾았다.

“달리기를 잘했더라면 엄마가 실려간 앰뷸런스를 따라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속상해 했던 로하는 달리기 대회에서 이를 악물고 뛰었고 1등으로 역전한 로하를 보며 모두가 간절히 응원했다. 처음으로 달리기 1등을 한 순간 로하는 3공단에서 사라졌다. 은실은 “로하도 찾았네, 아휴 감사합니다”라며 미소 지었고 판석은 “잘 가 로하야”라고 명복을 빌었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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